대구MBC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대체로 맑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구 16.2도를 비롯해 봉화 12.5도, 안동 15.5, 포항 17.3도 등 12도에서 1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5도 등 21도에서 26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다소 많이 오르겠습니다. 동해 전 해상...

교통사고로 9명 사상

어제 저녁 8시 반 쯤 구미시 임수동 구미대교에서 인동 방향으로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가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이 충격으로 그랜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택시 등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54살 정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중경상을 입었...

8시]추석, 곳에 따라 비

추석인 오늘 비가 내리면서 보름달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봉화군 석포면에 115밀리미터로 가장 많이 내린 것을 비롯해 대구 11, 경산 24, 영천 15, 포항 12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앞으로 5~20 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린 뒤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

R]사랑의 마을버스

◀ＡＮＣ▶ 대구 도심에 살면서도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두메 마을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비를 들여 마을버스를 구입하고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발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한 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 차를 타기 위해 모여듭니다. 1...

만평]죽어도 뛴다

지난 18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삼성 라이온즈의 전설이 된 양준혁 선수가 대구에서 시작한 선수생활을 대구에서 마무리한 가운데, 언제나 위풍당당했던 양준혁 선수도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은퇴식에 나선 양준혁 선수, "야구를 좋아했고 야구선수로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야구선수가 아닌 인간 양준혁으로 ...

도시철도, 우수교육프로그램 동상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10 우수 교육훈련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지방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을 조직한 뒤, 해마다 전체 근로자의 20%를 5일 동안 교육시켜 국가고객만족도 향상과 노...

노곡동 보상금 산정 또다시 난항

대구 노곡동 침수피해 보상금 산정과 관련해 최종 통보를 받은 주민들이 또다시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곡동 침수피해대책본부는 북구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통보받은 보상금이 지난 1차 피해보상 산정 때처럼 누락된 부분이 발견됐다면서 주먹구구식 업무처리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전 보상금 지급을...

R]'묻지마 살인' 예방대책 필요

◀ＡＮＣ▶ 대구 도심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만,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뚜렷한 이유 없이 행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강모 씨는 지난 2006년 정신분열 추정...

R]묻지마 살인..허술한 대응

◀ＡＮＣ▶ 대구 도심의 한 주택가에서 '묻지마식 살인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주민들은 경찰의 늑장대응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출근길 대구 도심에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51살 강모 씨가 길가던 65살 김모씨를 이유없이 폭행했습니다 김씨는 벽돌 등으로 맞아 ...

부녀자 감금하고 성폭행한 40대 영장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녀자를 모텔에 감금한 뒤 성폭행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43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한 지역에서 39살 B 씨와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만취한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손발을 묶어 감금하고 폭행하고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