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백투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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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사모님, 제비 한 마리 키우시겠어요?” 1980년대 대구의 나이트클럽
요즘 ‘잘 나가는 클럽’에 들어가려고 하면 나이가 너무 많거나 패션이 후지다는 이유로 클럽으로부터 입밴(입구 출입금지)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어린 미성년자를 출입시키거나 성인이라 하더라도 ‘음란·퇴폐 영업’을 한다는 이유로 경찰이 수시로 단속을 했죠. 1980년대 대...
윤영균 2026년 04월 11일 -

[백투더투데이] 더스쿨㊴ “함께했던 계절이 사라져도···” 대구여고 (2편)
대구여고는 1954년에 문을 연 공립 여고입니다. 중구 동인동에서 시작했고 1960년에는 2·28 학생의거에 참여하기도 했죠. 1980년 9월에는 현재 위치인 범어동으로 이전했는데요, 1989년과 1992년 대구여고의 모습은 어땠을까요?(영상편집 윤종희)
윤영균 2026년 04월 05일 -

[백투더투데이]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1980년~90년대 대구 불심검문
요즘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1980년대에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경찰과 군인들의 불심검문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시내 곳곳에서 사람이나 차를 세우고 신분증과 소지품을 확인하는 일이 잦았는데요, 정부에서는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내세웠지만 군사정권의 사회 통제를 위한 것이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
윤영균 2026년 04월 04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산격동
대구 북구에 있는 산격동은 종합 유통단지와 함께 경북대 생활권을 아우르고, 대구시청 별관까지 들어서며 북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980년대부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금호강 주변 농경지와 주택지가 조금씩 아파트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금호강과 논밭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고 ...
윤영균 2026년 03월 29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도로·인도에 심은 나무?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 대구의 ...
윤영균 2026년 03월 28일 -

[백투더투데이] “1년만 죽었다고 생각하자” 1990년 대구의 과외와 재수학원
1990년 대구의 짜장면 가격은 1,000원대 중반이었고 공무원 초임 월급은 본봉 기준 대략 20만 원 초반에서 30만 원 초반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과외비는 시간당 1만 원 안팎으로, 2시간씩 주 3회를 하면 공무원 월급을 다 바쳐야 했다고 하죠. 이렇게 비싼 과외비를 감당할 수 없는 일반 재수생들은 학원의 ‘대입 종...
윤영균 2026년 03월 22일 -

[백투더투데이] “전기 한 등 더 끄자” 1970년~90년대 에너지 절약 운동
1970년대 우리나라 에너지 절약 운동은 주로 중동 석유파동에서 시작됐습니다. 1973년 욤키푸르 전쟁으로 원유 가격이 4배 치솟았고, 1978년에는 이란 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3배 가까이 뛰어올랐죠. 정부는 에너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에 나섰는데요, 이후 에너지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1980년...
윤영균 2026년 03월 21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1986년
1980년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연달아 열렸던 해입니다. 그 첫 출발이 1986년 아시안게임이었는데요, 특히 대구에서는 남자 축구 일부 조별리그가 펼쳐져 ‘보조 개최 도시’의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원화 여자중학교 3학년으로 아시안게임 평균대 금메달을 딴 서선앵 선수의 동네는 며칠 동안 동네 축제가 벌어지기도 했...
윤영균 2026년 03월 15일 -

[백투더투데이] “코 나올라, 손수건 달자” 1980년대 대구 국민학교 입학식
예나 지금이나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 마련이죠. 한 반이 60~70명이 되던 1980년대 당시 국민학교 입학식에 긴장과 설렘으로 운동장에 모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생각보다 의젓한 모습에 걱정을 한시름 놓기도 했습니다. 1983년 대구 본리국민학...
윤영균 2026년 03월 14일 -

[백투더투데이] “엄마, 김밥 많이 쌌재?” 1970년~80년대 봄 소풍
요즘 초등학생들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현장 체험학습을 하거나 안전 문제와 민원 등으로 그마저도 폐지되는 추세이지만 197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교 근처 산이나 공원까지 걸어가서 집에서 싸 온 김밥과 삶은 달걀, 사이다를 먹는 것이 ‘국룰’이었죠. 어머니들이 대거 따라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윤영균 2026년 03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