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백투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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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2000년 되면 지구 멸망? 세기말 흔들었던 Y2K
컴퓨터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명품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컴퓨터 없이 돌아가는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해도 과장이 아니었죠. 많은 컴퓨터 시스템이 연도를 두 자리, 예를 들면 1993년 3월 1을 930301과 같은 식으로 저장했는데요, 새로운 21세기가 다가오자 큰 공포에 휩싸이게 됩니다. 2000년...
윤영균 2025년 12월 28일 -

[백투더투데이] “겨울방학이 되었읍니다” 1980년대 국민학교 방학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납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들읍시다” “그림일기를 꼭 씁시다” “탐구생활은 꼭 합니다” 1986년 12월 19일, 당시에는 국민학교였던 대구 동천초등학교의 한 교실에 적힌 글입니다. 이날이 바로 국민학생들이 너무나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날이었죠. 영어학원도, 수학학원도 구경하기 어렵던 시...
윤영균 2025년 12월 27일 -

[백투더투데이] “요즘도 ‘크리스마스 씰’이 있나요?” 1990년~2000년대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씰의 역사는 19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덴마크의 한 우체국 직원이 ‘성탄절 우편물에 붙이는 작은 그림을 팔아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됐죠. 이후 전 세계로 확산했고 우리나라에는 1932년 캐나다인인 의료선교사 셔우드 홀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처음 펼쳤습니다. 해방...
윤영균 2025년 12월 25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빵점짜리 대구시 환경 행정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 '고급 주...
윤영균 2025년 12월 21일 -

[백투더투데이] “출발! 경주로” 1980년~90년대 신혼여행
일반 국민은 해외여행 가는 것 자체가 금지됐던 1989년 이전까지 경주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였습니다. 제주도가 있긴 했지만 비행기나 호텔 비용이 일반 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죠. 정부가 1970년대 보문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경주는 특급 호텔과 유원지, 유적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혼여행...
윤영균 2025년 12월 20일 -

[백투더투데이] “빨리 갈비탕이나 먹으러 가자” 1980년~90년대 대구의 예식장
요즘 결혼식장은 호텔이나 큰 빌딩 안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서양식’ 성곽을 모티브로 한 ‘궁전식 예식장’이 등장하기 시작했죠. 30분 안팎으로 ‘빨리빨리’ 식을 끝내는 ‘공장식 예식’ 역시 이 시기부터 보편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뷔페가 일반적인 요즘과는 달리 예식장 앞에 줄 서 있던 ...
윤영균 2025년 12월 14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폐허가 된 경북고 이전 터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 경북고가...
윤영균 2025년 12월 13일 -

[백투더투데이] “얼음 얼었다, 수성못 가자” 1990년대 대구 수성못·신천
요즘은 스케이트 한번 타려면 차를 타고 스케이트장까지 가야 하고 제대로 된 각종 장비도 사거나 빌려야 하지만 199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구 수성못이나 신천 근처에 산다면 그냥 걸어 내려가서 얼음을 즐기기만 하면 됐죠. 1991년 대구 수성못과 1993년 대구 신천의 겨울 모습은 어땠을까요?(영상편집 윤종희)
윤영균 2025년 12월 07일 -

[백투더투데이] “형, 정신 차려봐. 가자고” 1980년~90년대 대구의 포장마차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구 수성못 주변에는 100여 개의 포장마차가 영업하면서 ‘포장마차촌’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1991년부터 단계적인 철거가 시작되더니 2000년 들어서 완전히 정리되고 그 자리를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차지하게 되죠. 대구 곳곳의 다른 포장마차들의 운명도 크게 다르지 않...
윤영균 2025년 12월 06일 -

[백투더투데이] “눈 온다, 다 나온나” 1980년~1990년대 대구의 눈
대구는 분지 지형이라 그런지 겨울에 눈 구경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눈이 내리더라도 한 번에 많이 오기보다는 가볍게 조금씩 내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제설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1~2cm의 눈에도 도로가 마비되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모처럼 많은 눈이 도심을 덮었던 1985년과 1987년, 1993...
윤영균 2025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