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백투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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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도로·인도에 심은 나무?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 대구의 ...
윤영균 2026년 03월 28일 -

[백투더투데이] “1년만 죽었다고 생각하자” 1990년 대구의 과외와 재수학원
1990년 대구의 짜장면 가격은 1,000원대 중반이었고 공무원 초임 월급은 본봉 기준 대략 20만 원 초반에서 30만 원 초반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과외비는 시간당 1만 원 안팎으로, 2시간씩 주 3회를 하면 공무원 월급을 다 바쳐야 했다고 하죠. 이렇게 비싼 과외비를 감당할 수 없는 일반 재수생들은 학원의 ‘대입 종...
윤영균 2026년 03월 22일 -

[백투더투데이] “전기 한 등 더 끄자” 1970년~90년대 에너지 절약 운동
1970년대 우리나라 에너지 절약 운동은 주로 중동 석유파동에서 시작됐습니다. 1973년 욤키푸르 전쟁으로 원유 가격이 4배 치솟았고, 1978년에는 이란 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3배 가까이 뛰어올랐죠. 정부는 에너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에 나섰는데요, 이후 에너지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1980년...
윤영균 2026년 03월 21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1986년
1980년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연달아 열렸던 해입니다. 그 첫 출발이 1986년 아시안게임이었는데요, 특히 대구에서는 남자 축구 일부 조별리그가 펼쳐져 ‘보조 개최 도시’의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원화 여자중학교 3학년으로 아시안게임 평균대 금메달을 딴 서선앵 선수의 동네는 며칠 동안 동네 축제가 벌어지기도 했...
윤영균 2026년 03월 15일 -

[백투더투데이] “코 나올라, 손수건 달자” 1980년대 대구 국민학교 입학식
예나 지금이나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은 한편으로는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 마련이죠. 한 반이 60~70명이 되던 1980년대 당시 국민학교 입학식에 긴장과 설렘으로 운동장에 모인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생각보다 의젓한 모습에 걱정을 한시름 놓기도 했습니다. 1983년 대구 본리국민학...
윤영균 2026년 03월 14일 -

[백투더투데이] “엄마, 김밥 많이 쌌재?” 1970년~80년대 봄 소풍
요즘 초등학생들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현장 체험학습을 하거나 안전 문제와 민원 등으로 그마저도 폐지되는 추세이지만 197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교 근처 산이나 공원까지 걸어가서 집에서 싸 온 김밥과 삶은 달걀, 사이다를 먹는 것이 ‘국룰’이었죠. 어머니들이 대거 따라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윤영균 2026년 03월 08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1988년
1987년 6월 항쟁으로 전두환이 물러나고 올림픽까지 열리면서 1988년의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진상 규명과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여전했고 대학 자율화 요구 등과도 맞물리면서 1988년에도 여전히 대학교 정문 앞에는 전경 버스와 방패 부대가 배치되어 ...
윤영균 2026년 03월 07일 -

[백투더투데이] “날 풀렸다. 강에 가자” 1980년~90년대 빨래
요즘은 집마다 세탁기에 건조기까지 갖춘 경우도 많고, 골목마다 ‘빨래방’까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탁기가 있는 집도 많지 않았고 전기 요금, 수도 요금이 무섭기도 했고 세탁기 성능이 요즘 같지 않아 때가 ‘쏙’ 빠지지 않기도 했죠. 이 때문에 어머니들은 날이 어느 정도 풀리...
윤영균 2026년 03월 02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동네들
요즘은 대구에서도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 보기가 어렵지 않죠. 반면 다른 한켠에는 월세 20만 원 정도의 쪽방 역시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에는 이 정도로 격차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2층 한옥집’과 ‘판잣집’이 공존했지만 대구 시민들이 사는 모습은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
윤영균 2026년 03월 01일 -

[백투더투데이] “봄이 왔다. 쑥 캐러 가자” 1980년~90년대 봄나물
요즘은 먹을 게 너무 많아서 적게 먹자는 문화가 퍼져 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겨울이 끝나갈 무렵 쌀이나 반찬이 떨어질 때쯤 할머니와 어머니는 소쿠리 하나와 호미를 들고 산을 올랐습니다. 쑥과 냉이, 달래와 씀바귀는 고픈 배를 채워주는 식량이면서도 상큼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보약이기도 했죠. ...
윤영균 2026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