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분지 지형이라 그런지 겨울에 눈 구경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눈이 내리더라도 한 번에 많이 오기보다는 가볍게 조금씩 내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제설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1~2cm의 눈에도 도로가 마비되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모처럼 많은 눈이 도심을 덮었던 1985년과 1987년, 1993년 대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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