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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법과 원칙에 어긋난 예산집행 비판

박재형 기자 입력 2010-11-25 17:29:54 조회수 0

대구 서구의회
장태수 사회도시위원장은
최근 열린 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서구청이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예산집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관용차 운전은 원칙적으로 기능직 운전원이
하는데, 구청장 관용차는 행정 7급이 운전하고
있다며 행정수요 증대로 업무량이 많아
직원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사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로연수를 올 상반기에
퇴직 5개월을 앞두고 시행한 반면
하반기에는 실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인사기준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열린
서구민 한마당 행사에 사용한
구청 예산 2천 만원이
사전에 지방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고,
당초 확정된 예산 목적과 달리 사용됐다며
불법 논란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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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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