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산 지하철공사장에사 작업인부 부상

오늘 오전 10시 쯤 경산시 중방동 지하철공사장 내 수직구에서 철판 절단 작업을 하던 50살 김 모 씨가 절단기계에 허벅지가 베인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화재 이어 연쇄추돌..2명 사망,5명 중경상

시너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터널 안에서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석우리 중앙고속도로 가산터널 안에서 다량의 시너를 싣고 안동 방향으로 달리던 1.3t 트럭이 전복되면서 불이 났습니...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재연행사 열려

성주군이 밖숲에서 만여 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재연행사를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성주에서 처음으로 재연되는 세태의식과 안태사 행렬, 경삼감사 행렬 등 태와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했던 옛 모습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중앙고속도로 가산터널 차량 화재

오늘 저녁 7시 10분 쯤 중앙고속도로 안동방향 가산터널 안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트럭화재가 발생해 트럭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화재가 나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이 일대에서 부분적으로 지정체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음식관광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ＡＮＣ▶ 주말을 맞아 지역에서도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엄마와 함께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에 호기심이 묻어 나옵니다. 요리사들이 쓰는 멋진 모자를 써보고 마음껏 솜씨를 발휘해보지만 어른도, 아이도 뜻대로 잘...

만평]윗선도 책임이 있다

무허가로 전원주택을 세우고 이 과정에서 국유림을 훼손하는가 하면, 남의 땅을 자신의 땅처럼 불법 등기해 수년 간 사용하는 등 온갖 불법을 저지러 온 청도군청 과장급 공무원이 최근 직위해제됐다는데요, 이중근 청도군수는, "당연히 문제점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게 맞습니다.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어...

의붓딸 상습 성폭행 60대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붓딸을 1년 2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혐의로 6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45살 B 씨와 재혼한 뒤, B씨의 딸과 함께 생활해오면서 미성년자였던 의붓딸을 수 십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씨는 부인 B씨에게...

에어백 설치 구급차 절반에도 못 미쳐

소방방재청이 한나라당 김태원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구급차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에어백이 설치된 구급차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급차 사고발생 시 구급대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에어백 설치율은 대구 45.3%, 경북 40.4%로 전국 평균 46%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전국...

청도군청, 비리 의혹 간부공무원 직위해제

대구문화방송이 최근 보도한 청도군청 한 간부공무원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청도군청은 자신의 전원주택과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에 공공예산을 투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A 과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이 A 과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은 사안이 중대하지 않고 증거인멸과 도...

새벽에 귀갓길 여성 상대 강도사건 발생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40분 쯤 경산시 정평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심야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40대 여성을 뒤따라오던 괴한이 머리를 둔기로 때린 뒤, 현금 등 400만 원의 금품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가로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과 cctv 검색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는 데 수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