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내일 노곡동 침수피해 보상심의위 열려

대구 북구청은 내일 노곡동 침수피해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모레까지는 피해보상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2차 침수피해와 관련해 구청이 산정한 보상금에 대한 주민들의 이의신청은 모두 5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북구청은 예정대로 피해보상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오는 10일 이후에는 주민들이 신...

만평]지는 억울합니다...

고령군의 한 과장급 공무원이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에 친구인 경찰공무원과 투기 목적으로 농장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자 농장을 지을 당시인 2003년 3.3제곱미터에 2만 7, 8천 원하던 땅값이 최근에는 실거래 가격이 20만 원이 넘는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 뭡니까요, 고령군청 해당 과장은, "땅을 살 당시가 ...

트럭과 탱크로리 충돌...1명 부상

오늘 낮 1시 반 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고개길에서 1톤 트럭과 소형 탱크로리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23살 조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 15회 인권세미나 열려

대구지방변호사회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기본권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 15회 인권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보장에 관한 판례의 동향과 평가, 국가의 인권정책,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 한국의 사회보장 수급권의 현실과 과제 등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노곡동 보상협의 가닥 잡혀

노곡동 침수피해대책본부는 70-80% 가량의 피해 주민들은 구청이 산정한 보상금에서 누락된 사항들을 보완하면 보상금 협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상금 산정액이 많이 차이 나는 8가구는 전면 재조사를 통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할 계획입니다.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

오늘 새벽 1시 5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의 한 식당에 30살 윤모 씨의 그랜저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당 유리창과 문, 집기들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사고 직후 윤 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자신의 배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

대구지하철 역사 화장실에서 남성 숨진채 발견

대구지하철 역사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교대 역사 화장실 안에서 울산에 사는 한 31살 신모 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도시철도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신 씨의 목이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지만, 자...

폭염경보, 늦더위 기승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구와 경산, 의성,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구미와 영천 등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의성 34.3도를 비롯해 포항 33.1도, 안동 33.5, 상주 32.7도 등 어제와 비슷했고 오늘 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운...

만평]더 강력한 놈이 온다

제 7호 태풍 곤파스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은 오히려 조용하다고 할 만큼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태풍이 더 강력해지는 9월이나 10월 초까지 이번보다 더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 거라는 예상이 나왔어요, 이동한 대구기상대장은, "태풍 사라나 매미도 9월에 엄청난 피해를 안겨줬듯이, 9...

만평]빨리 처리하려다 보니...

대구 북구 노곡동 침수피해와 관련해 주민들이 구청에서 통보받은 보상금에 대해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데, 관할 구청이 일을 빨리 처리하려다 보니 보상금 산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 뭡니까요, 대구시 북구청 이동식 건설과장은, "2차 침수피해가 일어나고 난 뒤에 시장님이 보상금 산정을 2주 안에 하라고 지시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