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청소년 상대로 금품 상습 절취 30대 구속

박재형 기자 입력 2010-11-23 17:34:41 조회수 0

대구북부경찰서는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학생들을 협박, 공갈해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뺏은 혐의로
30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문신 사진 등을 보여주면서
칠곡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협박해
5명에게서 2천만 원 가량의 금품을
훔쳐오게 한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훔쳐온
부모의 금반지 등 패물을 처분해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