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피해복구에 군.경 대거 동원

태풍 피해가 큰 지역에 군장병이 대거 투입돼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육군 50사단은 태풍 피해를 입은 김천과 성주 등 대구와 경북지역 34군데에 장병 천 300여 명과 굴삭기 13대 등 장비를 투입해 도로와 제방 복구 등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대구시 북구와 서구, 영천 등 6군데의 예비군 훈련 병력...

피해복구에 군.경 대거 동원

태풍 피해가 큰 지역에 군장병이 대거 투입돼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육군 50사단은 태풍 피해를 입은 김천과 성주 등 대구와 경북지역 34군데에 장병 천 300여 명과 굴삭기 13대 등 장비를 투입해 도로와 제방 복구 등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대구시 북구와 서구, 영천 등 6군데의 예비군 훈련 병력...

안개로 항공기 회항, 지연 속출

대구공항에 낀 짙은 안개로 항공기가 회항하거나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오늘 아침 7시 김포발 대구행 대한항공 1501편 여객기가 대구공항에 낀 안개로 착륙하지 못하고 부산공항으로 회항했고, 이 때문에 오전 8시 반 대구발 김포행이 결항됐습니다. 지연도 잇따라 아침 7시 반 대구발 제주행이 1시간 반 늦게 출발했고, 9...

R]김천시 지례면 상황

◀ＡＮＣ▶ 경상북도 김천시에서는 5개 면지역의 대부분 마을이 교통과 통신 모두 두절되면서 고립됐습니다. 고립 사흘만인 오늘 오후 처음 통행로가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고 고립마을에는 헬리콥터로 구호품이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고립됐던 마을현장을 조재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교통과 통신이 두절...

R]강 제방 붕괴 위험 곳곳에서 도사려

◀ＡＮＣ▶ 낙동강과 금호강을 따라 설치된 제방이 얼마나 부실한 지 이번 태풍으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물이 새는 파이핑 현상은 물론이고 제방 뒷쪽의 땅까지 갈라져 버렸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금호강을 둘러싸고 있는 달성군 다사읍 박곡제방입니다. 제방 바로 뒤에 있는 하천에는 마치...

월아침]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대구달서구보건소는 진료 전용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합니다. 대구달서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증진지원팀을 동원해 다음 달 6일 신당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달서구 전 지역을 돌면서 순회검진을 실시합니다. 검진은 혈압이나 맥박측정 등 기본검진에서부터 치매나 스트레스 수준, 알콜 중...

월아침]119구급차 응급차로 악용하고 있어

소방서의 119구급차가 병원 응급차처럼 사망자를 운송하는데 이용되고 있어서 신고자들의 자제가 요구됩니다. 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구급차의 활동 가운데 한 달에 서,너 건은 사망자를 옮기는데 이용되고 있고 경상북도 소방본부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이는 일부 시·도민들이 119 구급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7시]낙동강 유역 홍수주의보 발령

낙동강 유역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낙동강 대구경북지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방류 등으로 낙동강 수위가 올라가자 오늘 새벽 2시 반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낙동강의 수위는 새벽 2시 현재 상주시 낙동지점의 수위가 6.61m, 달성군 현풍지점이 9.74m로 새벽 6시...

아침]벌떼 사고 잇따라 주의 요구

추석을 앞두고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20일 문경시 마성면에서 벌초를 하던 48살 육모 씨가 벌집을 건드리는 바람에 말벌에 쏘여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들어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이...

대체]항공기 결항

태풍 루사의 북상으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아침 7시 대구발 김포행 첫 여객기를 제외하고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나머지 12편의 항공편을 모두 결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첫 여객기만 정상운항하고 대구발 김포행과 제주행 등 나머지 11편을 전부 결항했습니다. 국제선도 오전 9시 대구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