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시민,대중교통 운전사 불친절에 가장 불만

지난해 대구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해 택시와 버스 운전사의 불친절에 가장 불만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신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천여 건의 교통불편 신고 가운데 택시와 버스 운전사의 불친절이 2천 100여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승차거부가 700여건으로 그다음...

중국산 가짜 발기촉진제 진짜처럼 속여 팔아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초부터 중국산 가짜 발기촉진제를 진짜인 것처럼 속여 모두 200여차례 걸쳐 3천 700만원 어치를 팔아 챙긴 혐의로 일정한 직업이 없는 59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학교주변 폭력배 3명 검거

대구 달서경찰서는 학교주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뺏은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15살 박 모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7시 반 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한 식당 앞 골목에서 등교하던 15살 김 모군 등 2명에게 돈을 빌려달라며 협박하고 현금 4만원을 빼앗는 ...

맑은 뒤 오후부터 흐려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뒤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대구 3.7도를 비롯해 구미 영하 0.9, 영천 영하 2.1, 봉화 영하 4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낮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17도까지 오르는 등 14도에서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늦게 차차 개겠습니다. 예...

행글라이더 추락사

어제 오후 3시 반 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니산에서 대구시 남구 대명동 40살 김 모씨가 타던 행글라이더가 50m 높이 상공에서 떨어져 김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한 바람에 행글라이더의 날개가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행글라이더 추락사

행글라이더를 타던 40대 남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 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니산에서 대구시 남구 대명동 40살 김 모씨가 타던 행글라이더가 50m 높이 상공에서 떨어져 김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한 바람에 행글라이더의 날개가 부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

차량 추락사고

어젯밤 10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검사동 동촌 둔치에서 대구시 중구 남산동 44살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금호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등 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동촌 둔치에서 차를 몰고 들어오다 운전 미숙으로 강물...

휴일 산불 잇따라

오늘 낮 1시 30분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장등산에서 어린이 불장난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 0.2헥타르를 태웠고, 오후 4시 쯤 영천시 대창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0.3헥타르를 태웠습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10분 쯤에는 예천군 개포면 한 야산과 인근 폐차장에서 불이 나 임야 0.2헥타르와 폐차 15대를 ...

나들이객 북적+고속도로 상황

휴일을 맞아 비슬산과 주왕산 등 지역 유명산에는 아침부터 많은 등산객이 몰려 산행을 즐겼고, 팔공산 일대에는 평소 휴일보다 만여 명이나 더 많은 나들이객이 찾았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이나 도심 공원, 놀이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라인 스케이트와 자전거를 타면서 따뜻한 봄을 만끽했습니다.

경북도에서 일본 규탄 집회 잇따라

오늘도 일본을 규탄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오전에는 포항시 상원동에서 경북 자동차 부품정비 사업 조합원 200여명이 일본과 시마네현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가행진을 벌였고, 오후에는 영덕에서 영해면 애향 동지회 회원 300여명이 일본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폐기를 촉구하는 촛불 행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