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산시 대동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이 집에 세들어 살던 28살 허 모 양이
질식해 숨지고, 허 양의 쌍둥이 여동생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발견된 부탄 가스 통 6개에
구멍이 뚫려 있었고,
자고 있는 동안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 났다는 쌍둥이 여동생의 말에 따라
평소 극심한 생활고로 힘들어한 허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가스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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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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