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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권총 만들어 쏜 30대에 징역 2년
대구지방법원 제 11형사부는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모의 권총을 쏜 혐의로 기소된 39살 석모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석 씨는 지난 4월 15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여대생의 얼굴에 모의권총을 발사해 찰과상을 입히는 등 자신이 만든 사제 총을 행인 3명에게 쏜 혐의로...
한태연 2013년 07월 23일 -

만평]인생을 망쳤지만..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지난 1975년, 당시 술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방했다는 죄로 구속돼 170여일 동안 수감생활을 하고 직장에서도 쫓겨나는 아픔을 겪었던 한 전직 대구시 공무원이 칠순을 훌쩍 넘은 백발이 되어 38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하는데요. 무죄 선고를 받은 전 대구시공무원 김찬업 씨 "억울하게 죄인이 되어서 일생을 망...
한태연 2013년 07월 22일 -

R]이현공단 자재창고 불
◀ANC▶ 오늘 낮 대구 이현공단에 있는 건축자재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두 시간 가까이 꺼지지 않았고 이때문에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서구 이현공단의 한 건축자재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 건물 사이로 시뻘건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한태연 2013년 07월 22일 -

교통사고 보험사기 일당 잇따라 검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잇따라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인들끼리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 낸 혐의로 54살 이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년 동안 서로 짜고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에 추돌사고를 내는 등 모두 ...
한태연 2013년 07월 22일 -

상인동 아파트 2시간 정전
어젯밤 9시 반 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600여 가구 주민들이 두 시간 가까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승강기 5대에 주민 6명이 20분 넘게 갖혀 119 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전측은 아파트 구내설비가 불량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
한태연 2013년 07월 20일 -

만평]제발 신중한 자세 부탁드립니다.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계명대 고시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있지도 않은 내용이 퍼지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진실이 왜곡되자 경찰은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빼야했는데요. 대구 성서경찰서 고금규 형사계장은 "일반 변사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인터넷에 올려서 떠돌고 있으니까 자꾸 설명해야 하고, 대응을 해야...
한태연 2013년 07월 17일 -

R]채용 공정성에 문제 있었다
◀ANC▶ 국립대구과학관의 직원채용 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가 싶을 만큼 비리 투성이였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이뤄진 채용은 처음부터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백지 채점표와 집계표...
한태연 2013년 07월 10일 -

비타민C 허위광고 판매업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청은 비타민C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식품업체 대표 55살 김모 씨를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수입 비타민C 분말을 소량 포장해 4개 제품을 만든 뒤 이 제품을 하루 10그램 이상 섭취하면 중풍과 당뇨병등에 탁월한...
한태연 2013년 07월 09일 -

대출빙자 수수료 떼먹은 일당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대출전력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한 뒤 전산작업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떼내는 수법으로 1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부업자 50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2년전부터 최근까지 햇살론 대출이 가능한 47살 오 모 씨 등 400여명에게 '신용...
한태연 2013년 07월 09일 -

R]한밤에 설비 몽땅 들어내
◀ANC▶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한밤에 하청업체 공장에 들이닥쳐 설비와 제품을 몽땅 실어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당한 권리행사다, 아니다 갑의 횡포다. 두 업체가 맞서고 있는 사이 근로자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4일 밤 10시쯤 대구 ...
한태연 2013년 07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