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대출전력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한 뒤 전산작업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떼내는 수법으로
16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부업자 50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2년전부터 최근까지
햇살론 대출이 가능한 47살 오 모 씨 등
400여명에게 '신용불량으로 대출이 불가능하니
신용조회기록을 삭제해 대출해 주겠다'며
전산작업비 명목으로
대출금의 20%를 떼내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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