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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원수관 파열 일대 물바다
대구 수성구와 동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초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대구자연과학고 부근 달구벌대로 지하에 묻혀있는 지름 1.8미터 짜리 초대형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30분 이상 물이 쏟아져 나와 왕복 16차로 가운데 네 차로와 인도가 물에 잠...
도건협 2002년 05월 08일 -

컴퓨터 실습 도중 사망
컴퓨터 실습을 준비하던 대학생이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대구보건전문대 강의동 2층 컴퓨터 실습실에서 이 학교 임상병리과 2학년 22살 이인윤 씨가 수업 준비를 위해 책상 아래에 있던 컴퓨터 본체를 꺼내다가 갑자기 뒤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이 ...
도건협 2002년 05월 08일 -

승용차끼리 충돌 2명 사상
오늘 오후 4시쯤 대구시 동구 백안동 백안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동구 방촌동 53살 정대성씨가 몰던 승용차와 맞은 편에서 수성구 두산동 52살 류태보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정씨가 숨지고, 류씨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하나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던 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도건협 2002년 05월 07일 -

돌무더기 무너져 차량 통제
오늘 낮 12시 10분쯤 예천군 예천읍 생천리 지방도에서 비 때문에 도로 옆 야산에서 돌무더기가 무너져 내리면서 15미터 너비 도로가 양 방향 모두 전면 차단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군청 공무원과 경찰, 소방대원 등이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하고 있는데, 경찰은 저녁 6시가 돼야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건협 2002년 05월 07일 -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빗길 사고
오늘 오전 9시 5분쯤 대구시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양쪽 차로를 모두 가로막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레일러를 옮길 대형 견인차를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바람에 처리가 늦어져, 3시간이 지난 지금도 왜관...
도건협 2002년 05월 07일 -

영세민 아파트 안타까운 사건 잇달아
영세민 아파트에서 생활고에 따른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7살 난 딸과 함께 투신자살한 40대 여인의 경우, 남편이 죽은 뒤 남긴 3천만원에 이르는 카드 빚때문에 카드회사로부터 심한 독촉에 시달리면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에는 같은 아파트에서 40대 이혼녀가 굶어...
도건협 2002년 05월 06일 -

아시아나 정기 항공편 잇따라 취소
아시아나 항공이 정기편 항공기 운항을 잇달아 취소해, 일부 예약 승객의 항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4일 오후 5시 서울을 출발해 대구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과, 오후 6시 50분에 대구에서 서울로 갈 예정이었던 항공편의 운항이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악천후 등을 빼면 정기편...
도건협 2002년 05월 06일 -

아침]대구지하철 연장구간 개통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달서구 진천역에서 대곡역 구간이 착공 5년 5개월 만인 오는 10일 개통됩니다. 대구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3월 시운전을 거쳐 최근 도로와 인도의 복구작업이 모두 끝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연장구간까지 지하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장 구간 길이는 773미터로 지난 96년 12...
도건협 2002년 05월 06일 -

아침]지방세 고액 체납이 대부분
대구의 지방세 체납액의 대부분이 1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말 대구시와 8개 구·군의 지방세 체납액 천 436억 원 가운데 1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은 2만 천 200건으로 전체 건수의 5%에 불과하지만 액수로는 87%인 천 2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5천만 원 이상 체납 ...
도건협 2002년 05월 06일 -

재송]영세민 카드빚 비관 딸과함께 자살
어린이 날인 어제 영구 임대아파트에 사는 40대 여인이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어린 딸과 함께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10시 15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의 한 영구 임대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40살 장모 여인이 초등학교 1학년인 7살 난 딸과 함께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려 숨진 채...
도건협 2002년 05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