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불법사용 단속이
지난 해보다 급증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달 15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신용카드 관련 범죄를 단속한 결과
572건에 696명을 적발해
5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집중단속 기간 동안
99건에 130명을 적발한 데 비하면
건수는 6배, 인원은 5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적발 건수 가운데
신용카드 가맹점 명의를
불법 사용하거나 대여한 것이
185건에 2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물품판매를 가장해 자금을
융통해주는 카드할인이
163건에 20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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