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경찰 선거사범 특별단속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막판 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을 벌입니다. 경찰은 특히 돈봉투 살포나 호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비방·흑색선전 유인물 살포와 새벽시간에 차를 이용해 불법유인물을 뿌리는 행위를 중점단속할 계획입니다.

일본 노선 공백 장기화될 듯

지난 달 중순 대구-오사카 노선 폐지로 끊긴 대구-일본 항공노선의 공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대한항공이 건설교통부로부터 대구-부산-도쿄 노선의 국제선 노선 면허를 받고도, 관세청이 대한항공의 운항방식이 관세법 위반이라며 제동을 걸자 지난 달 24일 국무조정실에 월드컵 이전까지 조정 신청을 했...

달서구의원 출마자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선거구민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달서구 신당동 구의원 출마자 39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선거운동원 45살 길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선거구민들에게 60차례에 걸쳐 108만 원어치의 식사를 제공하고 7차례에 걸쳐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한편 선거구 주민 100여 명의 명단을...

아침]한미전 응원전 치열할 듯

오늘 열리는 월드컵 한-미전은 어느 때보다 응원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전이 열리는 오늘은 지금까지의 4만 여명보다 훨씬 많은 6만명 가까이 몰려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공식 응원단인 붉은 악마 회원 2천명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고, 미국팀 응원단도 미군과 개인 관람객을 포함해 3천명...

아침]월드컵 한미전날은 반공휴일

월드컵 한-미전이 열리는 오늘 대부분 업체들이 경기 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고, 각급 학교에서도 단축수업을 하거나 쉬는 곳이 많습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는 오늘 천 600개 입주업체 대부분이 근무효율이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경기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한미전 축구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할 계...

아침]한미전 고가좌석 다 팔려

오늘 열리는 월드컵 한-미전의 고가 좌석들이 대부분 팔려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조직위원회 대구운영본부에 따르면 좌석 8개가 딸린 방 한 개에 천 900만원 하는 스카이 박스의 경우 세네갈-덴마크 경기나 남아공-슬로베니아 경기 때는 2개가 팔린 반면 한미전은 12개 모두 팔렸습니다. 좌석 하나에 130만...

R]한미전 표구입 위한 장사진

◀ＡＮＣ▶ 내일 한-미전은 16강 진출의 관건이 되는 만큼 온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맞이하겠다는 축구팬들은 대구 월드컵경기장 앞에 경기 이틀전인 어제 낮부터 전국 각지의 열성 축구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진입로 입구부터 텐트가 ...

R]붉은악마 응원은 이렇게

◀ＡＮＣ▶ 내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미전에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12번째 선수 공식 응원단 붉은악마는 오늘부터 내일 경기 응원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내일 한미전을 앞두고 대구 월드컵경기장에는 붉은악마들의 응원준비가 분주합니다. 내일 ...

R]월드컵 대구 이런점은 고쳐야

◀ＡＮＣ▶ 지난 6일 시작된 월드컵 대구 경기는 운영면에서 대체로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장 주변에서 물이나 음식을 구하기가 어렵고, 휴식공간도 부족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첫번째 불편한 점...

아침R]월드컵 입장권 끝까지 말썽

◀ＡＮＣ▶ 월드컵 개막 이후 잇단 공석사태로 말썽을 빚은 입장권 판매 문제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월드컵 경기장에서 현장 판매하는 입장권을 산 시민들은 이중으로 정해진 입장권 가격에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오전 대구 월드컵경기장 앞 입장권 판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