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열린 대구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민생범죄 사전예방 대책과
선거사범 단속 저조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한나라당 정창화 의원은
지난 해 대구의 총범죄가
대구시민 24.5명에 1건으로
충북과 강원에 이어 발생빈도가 높았지만
5대 범죄 검거율은 낮았다며
범죄 발생 억제와 검거대책을 따졌습니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 때
대구경찰청의 단속실적이
제주와 울산을 빼면
전국에서 가장 저조할 뿐만 아니라
대구시 선관위보다 적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대구의 조직폭력배가
15개파 32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경찰이 확고한 단속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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