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월드컵 한-독전 사상최대 인파

오늘 밤 열리는 한국과 독일간 월드컵 준결승전의 대구·경북 지역 거리 응원인파가 5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범어네거리에만 20만 명의 응원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과 두류공원 야구장 등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5군데의 거리 응원장에 26만 명이 ...

저녁]천주교 사제서품식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오늘 오전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사제서품식을 열었습니다. 가족과 신자 4천여 명이 참석한 오늘 서품식에서는 김천 황금성당 출신 전상규 씨 등 22명이 새로 사제로 서품됐습니다.

저녁]전몰 군경미망인 위안잔치

계림복지회는 오늘 오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몰 군경 미망인 위안잔치를 열었습니다. 한국전쟁 등으로 숨진 군·경 미망인과 가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잔치에는 부채춤과 무용, 합창공연에 이어 각 구 대항 노래자랑이 펼쳐져 나라를 지키다 숨진 군·경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영덕에서 50대 여인 피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영덕군 창수면 59살 김모 여인의 집 거실에서 김 여인이 뒷 머리를 둔기로 맞아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아들 20살 조모 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김 여인 옆에서는 범행에 쓴 것으로 보이는 지름 20센티미터 짜리 돌덩이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 조씨가 새벽 3시쯤 술에 취해 김 ...

낮]대구 장마권 접어들어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대구 경북지역에는 어제부터 비가 내리면서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 들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지금까지 대구 13밀리미터, 구미 23.5, 상주 11.5, 영천 11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대구는 5에서 10밀리미터, 경북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지만 장마전선이 약해지면서...

월드컵 거리응원 인파 급증

한국팀이 선전을 거듭하면서 거리 응원인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이 집계한 대구 경북지역의 거리 응원인파는 한-미전이 열린 지난 10일 7만 5천 명에서 포르투갈전이 열린 14일에는 18만 명, 이탈리아전이 열린 18일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스페인전이 열린 지난 22일에는 대구 범어네거리...

일R]대구 도심 열광

◀ＡＮＣ▶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이 열린 어제 대구에서는 20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4강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달구벌은 온통 열광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열광의 현장을 다시한번 보시겠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홍명보 마지막 페널티킥 장면 승리의 순간 ...

일]아양교 옆 히딩크동산 조성

대구 금호강 옆에 한국축구의 월드컵 쾌거를 기념하는 히딩크 동산이 들어섭니다. 대구시 동구청은 아양교 옆 통천사 입구에 조성하고 있는 도심 소공원에 오는 11월까지 히딩크 감독의 흉상과 히딩크 감독의 조국인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풍차를 설치해, 히딩크 감독 기념동산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0월부터 ...

서울R]대구 도심 광란

◀ＡＮＣ▶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이 열린 오늘 대구에서도 20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4강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달구벌은 온통 열광의 물결로 뒤덮였습네다. 대구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홍명보 마지막 페널티킥 장면 승리의 순간 대구시의 범어네거리 광장에 모인...

아침]오늘도 더위 거리응원 조심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이 열리는 오늘도 더울 것으로 예상돼 거리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대구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어제와 비슷한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구나 처음으로 거리응원전이 펼쳐지는 범어네거리의 경우, 뜨겁게 달궈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