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항공이 곧
대구와 중국 지난을 잇는
국제선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최근 산둥항공 부총재 등 5명이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대구를 잇는
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둥성의 수도인 지난은
산둥지방의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수도로 잘 알려져 있고
인근에 태산과 공자의 고향인 취푸가 있어
관광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산동항공이
대구공항과 지난간 노선에 취항할 경우
대구공항에서 외국을 잇는 직항로는
다음 달 중 취항예정인
대구공항에서 도쿄간 노선과 함께
중국 6개 노선, 방콕 노선 등
3개국 8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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