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한총련 소속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시위를 주도한
경북대 총학생회장 25살 최모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4월 초 학교 안에서
인혁당 재건위원회 관련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하는 등
시위와 집회를 주도하고 이적 표현물을 만들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최 씨의 긴급체포에 항의해
대구 동부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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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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