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심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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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대구·경북 교육 현장, 12월 5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대비 '비상'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및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며 11월 20일부터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대구와 경북 지역은 12월 5일(수)에 파업이 예정되어 있어, 이로 인한 학교 운영 차질이 예상되며 교육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전국 릴레이 파업과 대구·경북 일정전국학교비...
심병철 2025년 11월 20일 -

[심층]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사 소멸 직종' 발언에 전국 교수 152명 규탄 성명 발표
전국 사회복지 계열 교수들이 대구시교육청의 교육복지사 감축 정책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와 전국 교수 152명은 11월 17일 성명을 내고 "대구 교육의 후퇴이자 복합 위기 학생을 외면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전국은 증가···대구만 '역주행'교수들은 "전국적으로 교육복지 대...
심병철 2025년 11월 18일 -

[심층] '레드 오션' 진입한 대구 제조업···'깊은 위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구 지역 제조업이 깊은 위기에 빠졌습니다.지난 수십 년간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주력 산업들은 이미 시장 포화 상태인 '레드 오션'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통계 수치 역시 대구 제조업 성장의 정체를 넘어, 쇠퇴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생존과 재도약을 위한 '대구형 산업 대전환'...
도건협 2025년 11월 16일 -

[심층] 대구 기업 3분의 1만 2026년 상반기 신규 인력 채용···"확대 보다 유지" 기조 뚜렷
자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대구 지역 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신규 채용에서 고용 확대보다는 인력 유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0월 27~28일 대구 지역 기업 443개사(응답 231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36.3%만 '신규 채용 계획...
도건협 2025년 11월 16일 -

[심층] "대구는 최저시급도 안 주는 곳 아니에요?"···고용 절벽 속에서도 구인난 겪는 중소기업들
대구 지역 기업들이 2026년에 신규 고용을 확대하기보다는 인력 유지에 무게를 둘 전망입니다.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는 기업이 3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 불확실성과 매출 감소 우려를 꼽았습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도 현장직과 경력직을 선호하...
도건협 2025년 11월 15일 -

[심층] 왜 기존 계약자에게는 '분양 지원금' 안 줘요?···법원, 신규 계약자 '꼼수' 할인 분양에 '제동'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할인 분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기존 계약자들과 시행사 간의 심각한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시행사가 기존 계약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소급 적용하겠다는 확약서 조항을 회피하기 위...
도건협 2025년 11월 09일 -

[심층] 한-미 관세 협상 타결···대구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회'와 '그림자'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전격 타결되자 대구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수출의 주요 부담 요인이었던 높은 관세 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다만 세부 품목별로 관세 인하 효과가 다르게 적용되는 복잡한 변수들이 있어 장기적인 대응 ...
도건협 2025년 11월 09일 -

[심층] 대구 청년 고용의 '잃어버린 10년'···구직 포기한 '쉬었음' 급증
지난 10년간 대구 지역 청년 고용 시장은 심각한 침체를 겪어왔습니다.청년 인구는 대규모로 이탈하고, 지역에 남은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노동 시장 바깥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특히, 구직 활동을 포기한 채 '막연히 쉬고 있는' 청년 인구, 즉 '쉬었음' 인구의 급증은 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핵심적인 경고등으...
도건협 2025년 11월 08일 -

[심층] 뜨거운 '지역의사제'···정부 "빨리 법안 준비" 의료계는 "현장 의견 반영해야"
'지역의사제' 지방 의료 붕괴의 해법 될까?지역의사제는 의사 인력을 수도권 쏠림을 줄이고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지역에서 의과 교육을 받고 일정 기간 그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교육·근무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지방 중소 도시와 농산어촌은 응급·분...
조재한 2025년 11월 08일 -

[심층] '대통령 과학 장학금' 서울대 쏠림 심각···절반 이상 독식, 본래 취지 무색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통령과학장학금'이 서울대학교 등 일부 상위권 대학에 과도하게 편중되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 우수 장학금 수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심병철 2025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