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심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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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가계 자산 늘었지만···"불평등 역대 최고"
2024년 국내 가구의 자산과 소득이 증가했지만 불평등은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 대비 4.9% 늘어난 5억 6,678만 원, 부채는 4.4% 증가한 9,53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
도건협 2025년 12월 05일 -

[심층] 2026학년도 수능, '불 영어'와 '국어'의 부상···복잡해진 정시 셈법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12월 4일 발표되었습니다.이번 수능은 '역대급 불 영어'와 '변별력을 가른 국어', 사탐런(사회탐구 응시 이과생)의 역설'이라는 3가지가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영어 쇼크'···수시 최저...
심병철 2025년 12월 04일 -

[심층] 9달째 대구 고용률 전국 최하위···"정치권의 산업 구조 전환 실패에 대구시의 정책적 태만"
2025년 10월 현재, 대구광역시의 고용률은 9개월째 전국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최근 5년 통계를 살펴봐도 대구는 부산과 함께 전국 최하위를 다투고 있습니다.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제조업의 침체 영향이 커 보이는데요.길어지고, 고착화되는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지역 정치권과 대구시가 산업 구조 ...
도건협 2025년 11월 30일 -

[심층] 학생 없는 폐교에 '스쿨존' 단속?… 경북도교육청, 27곳 해제 추진
경북도교육청은 학생이 없어서 문을 닫은 폐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신속히 해제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조치는 폐교 주변에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표지판과 무인 단속 장비가 운영되고 있어 행정력 낭비와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진행된 '2025년 ...
심병철 2025년 11월 28일 -

[심층] 대구·경북 소비자, 카드 어디 썼나 봤더니···"온라인 쇼핑 압도적"
대구와 경북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쇼핑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카드 데이터로 본 대구·경북 소비 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업종별 카드 소비액에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구 35%, 경북 27%로 가장 높았습니다.2020년과 비교하면 대...
도건협 2025년 11월 25일 -

[심층] 10월 대구·경북 수출 동반 하락…"조업일수 감소, 차 부품·기계 부진 영향"
2025년 10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동반 하락했습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10월 대구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경북은 11.4% 감소한 34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수출이 큰 폭으로 ...
도건협 2025년 11월 21일 -

[심층] 92년생과 83년생의 차이는?···혼인 늦어지고 출산 기피 더 심해져
대구·경북 청년층의 최근 10년간 혼인과 출산 현황을 분석했더니, 저출생 문제가 더욱 심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동일 연령 대비 결혼한 사람의 수가 절반 이하로 줄었고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늦추거나 덜 가지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특히, 혼인신고 지연이나 출산 간격 확대 등 경제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
도건협 2025년 11월 21일 -

[심층] 지역의사제 추진 본격화한다는데···겨우 끝낸 '의정 갈등' 또다시?
지역의사제 본격 추진···공청회 이어 국회 상임위 통과지역의사제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국회에서는 관련 공청회를 연데 이어 20일에는 지역의사제 법안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의사 단체는 장외 집회를 여는 등 강하게 반발하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겨우 누그...
조재한 2025년 11월 21일 -

[심층] 최성해 동양대 총장 '상장 대장 폐기' 해명, 동양대 공문서로 거짓 드러나···경찰 수사 어떻게 되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사건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법정 증언을 뒤집는 증거가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최 총장은 상장 대장 보존 시한이 지나서 폐기했을 뿐이라면서 증언했지만, 대구문화방송이 동양대의 관련 문건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이런 해명이 ...
심병철 2025년 11월 20일 -

[심층] "상위 0.1% 유튜버 연봉 50억"⋯'슈퍼챗' 피한 '개인 계좌' 탈세 취약
1인 미디어(유튜버) 시장이 크게 팽창하면서 상위 0.1% 초고소득 창작자들의 수입이 3년 새 2.5배 이상 늘고, 1인당 평균 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시장의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는 '승자독식' 구조가 심화하는 가운데, 후원금을 개인 계좌로 직접 수령해 과세 망을 피하는 이른바 '깜깜이 후원'에 대한 규제...
심병철 2025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