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도축장에서 소고기 빼돌려..3명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도축을 하면서 쇠고기 수억원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도축장 작업자 51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훔친 고기를 공급받은 혐의로 식당업주 59살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하루 평균 도축하는 소 50여 마리 중 2kg에서 50kg씩, 980여 차례에 걸쳐 17톤 가량, 시...

R]개인회생 신청 크게 늘어

◀ＡＮＣ▶ 가계부채 천 100조원 시대, 버는 돈을 다 쏟아부어도 이자 갚는 것조차 버거워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최근 4년새 25%가 늘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개인회생과 파산 절차 설명회. 평일 오전이지만 이백여 ...

지구대에서 욕설 소란..민사소송 제기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구대 안에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53살 A씨를 상대로 담당 경찰관이 2백만원의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인 A씨는 지난 2월 26일 새벽 2시쯤 술을 마신 뒤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 앞에서 순찰차를 태워 달라고 하다가 거부당하자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했는데, 지...

민주노총 2차 총파업..동대구로 교통 혼잡 예상

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최저임금 만원 쟁취 등을 내걸고 오늘 2차 총파업에 돌입해 오늘 오후 화성산업 앞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대구지방노동청에서 새누리당 대구시당까지 행진을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차 노동시장 개혁안'은 근로자들의 임금만 내리게 하고 고용 창출 효과가 없다...

민주노총 2차 총파업..동대구로 교통 혼잡 예상

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최저임금 만원 쟁취 등을 내걸고 오늘 2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터 대구시 수성구 화성산업 앞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오후 3시 대구지방노동청에 모여 새누리당 대구시당까지 행진도 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황금네거리에서 새누리당 대구시당까지 2개 차로에서 행진이 ...

R]사고로 불 난 차 승객 시민이 구조

◀ＡＮＣ▶ 새벽에 도심에서 난 교통사고로 차에 불이 나고 승객이 의식을 잃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몸을 사리지 않은 시민들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윤영균 기자. ◀ＶＣＲ▶ 컴컴한 새벽, 신호가 바뀐 사거리를 한 K3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지나치더니 유턴하던 소나타와 그대로 충돌합니다. ◀ＳＹ...

고속버스 터미널에 흉기 휘둘러..집행유예

대구지방법원은 고속버스 터미널 대기실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둔기와 흉기를 휘둘러 사람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24일 오후 8시반쯤 대구시 동구 고속버스 터미널 대기실에서 B씨를 둔기로 때린 뒤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

직진 승용차와 유턴 승용차 충돌..6명 사상

오늘 새벽 3시 반쯤 대구시 수성구 중동네거리에서 들안길 네거리 방면으로 직진하던 K3 승용차와 유턴 중이던 소나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K3 승용차에 타고 있던 21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K3 승용차가 신호 위반을 하고 중동네거리를 지나다가 유턴을 하고 ...

의붓딸 상습 성폭행..항소심에서 징역 5년

대구고등법원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파키스탄인 40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1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05년 한국인 B씨와 결혼한 뒤 2011년부터 B씨가 집을 비운 사이 당시 9살이던 의붓딸을 수차례 성추행과...

R]민주노총 모레 총파업..한국노총도 총파업 결의

◀ＡＮＣ▶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노동정책에 반발해 민주노총이 모레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한국노총 역시 지난달 총파업을 결의해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부는 지난달 '1차 노동시장 개혁안'을 통해 내년부터 전체 공공기관으로 임금피크제를 확산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