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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법원이 눈높이를 더 낮춰야
대구지방법원이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을 초청해 기초 수화교육을 함께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예상밖의 결과가 나왔다지 뭡니까요. 이종길 대구지방법원 공보담당 판사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칭찬받을 줄 알았는데, 법원행정 전반에 걸쳐 장애인 불편을 조목조목 짚어 ...
이태우 2014년 12월 19일 -

영남대병원 신생아실 결핵에 노출
영남대병원 신생아들이 결핵균에 노출돼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영남대병원측은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전공의 1명이 최근 결핵에 걸린 사실이 확인돼 격리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공의는 지난 9월과 10월 두 달동안 신생아실에서 근무했는데, 이 기간동안 신생아실에 있었던 신생...
이태우 2014년 12월 19일 -

만평]병원 파업...답답한데 쓸 카드는 없고
경북대병원 파업이 어제로 22일째를 넘기면서도 정부가 내린 '방만경영 개선 지침'을 두고 노,사간 입장차가 커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병원측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눈물로 호소를 했다는데요.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진료와 수술에 막대한 차질이 생겨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조는 협상테이...
이태우 2014년 12월 19일 -

검찰, 사기범 조희팔 1천200억원대 은닉재산 확인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 씨의 은닉재산 흐름을 재수사한 대구지방검찰청은 고철사업자 52살 현 모 씨와 조씨 측근 40살 김 모 씨, '전국 조희팔피해자 채권단' 핵심 관계자 7명 등 모두 10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현씨는 2008년 4월부터 같은 해 12월 사이 고철을 수입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며 조씨 측에서 범...
이태우 2014년 12월 18일 -

R]경대병원 파업 22일...타협점 없어
◀ANC▶ 경북대병원 파업 사태가 22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노·사는 오히려 더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 지침이 쟁점인데, 오늘 노조측이 새로운 사실을 폭로해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정부가 249개 공기업의 방만경영을 바로 잡겠다고 내 놓은 이른바 '방만경...
이태우 2014년 12월 18일 -

만평]경대총장 임명 원점으로
두 번의 선거를 치르는 진통을 겪은 끝에 경북대학교 총장 후보가 결정됐지만 교육부가 이유를 밝히지 않은채 총장으로 임용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보내와 대학이 온통 벌집 쑤셔놓은 듯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였다는데요. 경북대총장 1순위로 뽑힌 김사열 교수, "대학구성원이 뽑은 총장후보자를 이렇게 한다는 것은 대학 ...
이태우 2014년 12월 17일 -

안문영 대구의료원장 사의
안문영 대구의료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안 원장은 대구시 보건과장을 거쳐 지난 2010년 7월에 대구의료원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해 7월 재임에 성공해 임기가 1년 반 정도 남아 있습니다. 대구의료원 측은 최근 호스피스 병동 폐쇄 논란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태우 2014년 12월 17일 -

만평]젊은 변호사가 정말 많아요
요즘 민생현장에 겨울철 찬바람 보다 더 날카로운 칼바람이 불어 먹고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인데요, 이른바 '사'자가 붙은 전문직들에게도 추위가 몰아닥치기는 마찬가지라지 뭡니까요. 이재동 대구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 "우리 회원이 500명인데, 최근 2년 사이에 들어온 변호사가 120명으로 1/4이 넘습니다. 폭발적인 증...
이태우 2014년 12월 17일 -

버스 하차사고 피해자 자녀에게도 위자료
대구지방법원은 버스 승객 85살 오 모 씨가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버스조합은 오씨에게 715만 원을 치료비와 위자료 등으로 지급하고, 오 씨 자녀 6명에게도 50만 원씩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오 씨와 그 자녀는 지난해 4월 중순 안동의 버스승강장에서 내리던 중 버스...
이태우 2014년 12월 17일 -

경대병원 파업 사태 장기화 21일 째
경북대병원이 파업 21일 째를 맞았지만, 노,사 의견 접근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병원 경영진은 교육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 지침'을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고, 노조는 정부 지침은 복지수준을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교육부가 경북대총장 후보자를 ...
이태우 2014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