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병원 파업...답답한데 쓸 카드는 없고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2-19 15:35:07 조회수 0

경북대병원 파업이 어제로 22일째를 넘기면서도
정부가 내린 '방만경영 개선 지침'을 두고
노,사간 입장차가 커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병원측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눈물로 호소를 했다는데요.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진료와 수술에 막대한 차질이 생겨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조는
협상테이블에 지침 관련 내용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러면서 눈물까지 글썽거렸어요.

네~~~
눈물의 의미를 과연 노조가 알아줄 것인지..
답답하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