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미성년자 고용 보도방 적발

대구 남부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고용해 유흥접대부 일을 시킨 혐의로 보도방 업주 59살 서모 씨를 긴급체포하고, 노래연습장 업주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씨는 지난 1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보도방을 차려놓은 뒤 광고를 보고 찾아온 17살 윤모 양 등 2명을 고용해 노래연습장 등에 유흥접대부로 보내주고 소개...

오늘]유치원생 초청 소방시범훈련

대구 북부소방서는 오늘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치원생 3천 500여 명을 초청해 각종 소방시범훈련과 장비전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소방차량 9대와 구조구급대원 30여 명이 동원돼 소방차를 이용한 방수시범과 인명구조시범, 낙하시범 등을 보였고, 어린이들은 물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보고 화학복과 방...

만평]칠곡이 어디지?(10/13)

경부고속도로의 칠곡휴게소와 중앙고속도로의 칠곡톨게이트가 혼란을 빚게 하고 있어서 칠곡이란 명칭을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이름을 바꿔 괜한 혼란을 부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적잖게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시 북구청 이명규 청장 "강북노인복지회관처럼 금호강 북쪽에 있다는 북구 칠곡은 강북이라고도...

10일아침]교통위반 하루 3천 500여명 단속

경북지역에서는 하루 3천 500여 명의 운전자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경북지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해 경찰에 단속된 운전자는 97만 2천여 명으로 하루 3천 560여 명 꼴이었습니다. 유형별로는 과속이 63만 2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만 8천여 건, 음주운전 만 5...

오늘]참여연대, 조시장 취임100일 성명

대구 참여연대는 어제 취임 100일을 맞은 조해녕 대구시장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조시장은 각종 공약과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성명서에서 낙동강 프로젝트와 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 밀라노프로젝트 등 전략적 공약에 대한 실현가능성이 의문스럽다며 구체적 추진 방향과 실현가...

교통사망사고 크게 줄어

올들어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만 3천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 만 5천여 건에 비해 11%가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614명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 769명에 비해 20%나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 ...

진보농협 고추비리 4명 검거

청송경찰서는 청송 진보농협고추 판매 비리와 관련해 전 진보농협장 59살 권모 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하고 판매과장 38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9월부터 농산물 위촉판매원인 35살 허모 씨에게 이사회 결의나 보증 담보물 없이 마른 고추 납품 선급금 9억원을 지급하고 6억원어치의 마른고추를 외상판매했...

만나주지 않는다며 행패, 방화

포항 북부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여자가 만나주지 않는다며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여인의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포항시 북구 죽도동 45살 장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달 10일 새벽 1시 반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43살 김모 여인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여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 김여인의 남...

임금교섭 타결률 85%

대구·경북지역 사업장들의 올해 임금교섭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임금교섭이 끝난 곳은 453개소로 85%의 타결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78%보다 7%포인트 높습니다. 하지만 임금 교섭이 마무리된 사업장들...

7일아침]관공서도 장애인 고용 저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공서의 장애인 고용률이 여전히 의무고용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장애인고용률은 1.79%로, 의무고용률 2%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전국 지자체 평균 1.84%보다도 낮습니다. 교육청의 경우 경상북도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1.82%로 전국 16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