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개구리 소년 타살 가능성 커져

◀ＡＮＣ▶ 대구 성서 개구리 소년들이 타살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골발굴 현장은 당시 있었던 마을과 수백 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고 높이도 해발 100 미터 가량에 불과해 누군가가 살해한 뒤 매장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유골발굴 현장에 대한 감식이 시작되면...

4인조 강도 중 미검거 1명 검거

대구 서부경찰서는 주택가에서 강도짓을 한 일당 4명 가운데 1명인 칠곡군 동명면 19살 이모 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군은 이미 잡힌 일당 3명과 함께 지난 24일 밤 10시쯤 경남 진해시 여좌동에서 일가족 4명을 청테이프로 묶은 뒤 현금과 승용차 등 천 400만원 어치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차 부품 유통 5명 구속

폐차 부품을 정비공장과 카센터에 대량유통시킨 혐의로 폐차장 업주와 중고부품 판매업자 등 5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달서구 진천동 46살 이모 씨 등 5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달서구 장동 모 폐차장 등에서 폐차시켜야 할 자동차에서 원동기와 디스...

천만원대 상습 차량털이 2명 체포

영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온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16살 김모 군 등 10대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일 새벽 4시쯤 영주시 휴천동에서 길가에 세워둔 41살 김모 씨의 승용차 문을 부순뒤 황금 목걸이 등 48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17차례에 걸쳐 천 100여 만원 어치의 ...

개구리 소년 오늘 국과수와 조사

개구리 소년들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굴된 현장에서는 오늘 경찰이 정밀감식을 벌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어제 발견한 개구리 소년 추정 유골과 옷가지, 신발 등을 감식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유골뿐 아니라 옷가지와 신발 등이 개구리 소년의 것으로 보이고 유골 1구에서는 실종 소년 가운데...

실종 당시 경찰 수색 허점

개구리 소년들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굴되면서 사건발생당시 경찰이 초기대응을 잘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종 당시 경찰은 와룡산 일대만 수십차례 수색을 했다고 밝혔지만 유골이 발굴된 곳은 어린이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에서 불과 3.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경찰이 추정하는 대로 5명이 한...

아침]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02년 대구·경북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오늘 오후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립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대구·경북지역 50여 업체가 참여해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현장 면접을 통해서도 뽑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사업주를 위한 융자지원과 창업, 실업자 대부 등 각종 상담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편 ...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미달, 구직행사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의무고용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근로자 300명 이상인 100여 곳의 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1.45%로 지난 99년 1.1%, 지난 해 1.39%에 비해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의무교용률 2%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

만평]올리자니 눈치가 보여서

시내버스 수송원가 용역조사를 한 결과 버스업계의 적자 경영난을 덜기 위해서는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지난 5월에 나왔지만 대구시는 시민들의 원성을 걱정해 요금인상은 물론 넉달이 지나도록 결과발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구시 대중교통과 조각환 과장 "서울도 요금을 안올리고 있고 부산도 계속 미...

아침]노사분규 늘고, 실업률은 하락

올들어 대구·경북지역 노사분규가 늘어나고, 실업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노사분규는 지난 달까지 27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8건보다 33%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21건은 해결됐지만 대동공업 등 3개 사업장은 분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7월 말 현재 대구 3.9%, 경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