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차시간조차 지키지 않는 마구잡이식 운행과 난폭운전 등으로 시내버스 승객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업체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며 내일(12/1)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했는데요.
대구시 여희광 교통국장
"안그래도 버스조합에 캤어요.
승객들한테 말한마디라도 친절하게 하라고..
그리고 우리 시에서도 버스업체들이 서로 서비스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을 하겠습니다."하며 부족한 제도는 차츰차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어요.
네, 우선은 앓는소리하는 업체편에서
요금부터 올린 뒤에
잘못된 점들은 고쳐나가겠다는 말인데,
버스를 탈 수 밖에 없는 서민들만 이번에 또 봉이 되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