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빈집털이 실탄 맞고 검거

◀ＡＮＣ▶ 대낮에 농촌 빈집을 털려던 40대 남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다리를 맞아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제 오전 11시 55분 쯤 경북 김천시 대덕면 50살 이모 씨 집에 낯선 남자 2명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빈집...

120억 원 유사수신 적발

포항 남부경찰서는 폐플라스틱 재생사업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유사수신 행위를 한 혐의로 경기도 남양주시 47살 김모 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 폐플라스틱 재생사업에 500만 원을 투자하면 3개월 뒤 240만 원의 수익금을 준다며 투자자들을 모아 670여 명...

비 모두 그쳐

대구,경북 지역에 내리던 비가 오늘 새벽 모두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강우량은 대구 11.5밀리미터를 비롯해 구미 20, 문경 43.5, 봉화 30.5밀리미터 등이고 경북 북부 지역은 낮 한 때 약한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0도, 영천 19, 안동 ...

항공기 무더기 결항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오후 5시 40분 대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운항이 기상악화로 취소된 것을 비롯해 오늘 하루 대구공항 이착륙 예정인 16편의 항공기 가운데 14편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밤 8시 15분과 9시 10분에 각각 인천과 제주에서 대구로 향한 항공기는 제 시간에 도착했...

만평]달라진 게 없는 장애인 사회

장애인차별 금지법이 시행된 지도 1년이 지났지만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조차 장애인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법 시행 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는데요. 대구 장애인연맹 서준호 사무국장은 "물론 법이나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장애인들이 덜 힘들게 생활할 수 있을까에 대한 비...

R]교통약자의 발, '나드리콜'

◀ＡＮＣ▶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행 요청이 폭주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요.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는 대구 '나드리콜'을 권윤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뇌병변 장애가 있는 김도현 군. 재활...

빈집털이 잇따라 구속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해 4월부터 26차례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2천 80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광주시 동구 16살 송 모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최근 26차례에 걸쳐 빈집을 돌며 천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대학시설물 공사 사기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학 학장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가장해 대학 시설물 공사를 같이 해보자면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38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12월 "대학 학장과 교육관련 협회장과 친분이 있어 40억 원대 대학게시판 공사를 따낼 수 있다"며 이모 씨에게 접근해 투자금 명목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남구 민생안전추진 전문가 공채

대구 남구청은 보건과 복지 등 민생안정 지원 사업을 책임질 전문가를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 인원은 보건과 복지, 고용 등 3개 분야에 3명으로 주민 복지 상담과 긴급 지원, 차상위 빈곤층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복지 분야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관련업무 2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고 보건 분야는 간호사 면허...

불법 다단계 취업 사기 주의

청년 실업자가 급증한 가운데 불법 다단계 업체들로부터 취업 미끼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20대 연령층의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남녀 5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59%가 불법 다단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단계 경험자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