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인사동과 같은 명물거리로

◀ＡＮＣ▶ 고미술품 판매점이 밀집한 대구 남구 이천동이 서울의 인사동과 같은 명물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ＡＮＣ▶ 삼국시대 때 만들어져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리 모양의 잔. 선조들의 기발한 재치가 엿보입니다. 100년 동안 손 때가 묻은 베틀과 고려·조선 시대 ...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 공개

예술 작가들의 작업 공간으로 변신한 대구 방천시장이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 운영위원회는 오늘 오후 1시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에서 '2009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 개막식을 갖고 예술 공간으로 변한 시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지난 2월부터 방천시장에서는 40여 명의 지역 예술작가...

공장 저장탱크 훔친 2명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문 닫은 유사휘발유 제조 공장에 침입해 시너를 보관하던 저장탱크를 훔친 혐의로 31살 S 씨를 구속하고 34살 K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옛 유사휘발유 제조 공장에 침입해 시너를 보관하던 만 리터들이 저장탱크 12개, 천 100만 원 상당을 화물차...

화교에게 가짜금 판매하려한 중국인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중국에서 가짜금을 밀반입해 대구지역 화교에게 진짜금이라 속이고 판매하려던 중국인 39살 리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중국에서 말발굽과 불상 모양의 가짜금 20킬로그램을 밀반입한 뒤 대구에 살고 있는 화교 49살 갈모 씨에게 진짜금이라고 속이고 1억 원에 팔려...

공예업체 인턴사원 채용 협약식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10시 도청강당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 지역 공예업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공예업체 인턴사원 채용 협약식'을 갖습니다. 경상북도는 공무원 인건비 절감액 2억 5천만 원을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쓰기로 하고, 재정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예업체가 인턴사원을 채용하게 함으로써 이들 임금...

팔공산 동화사 특별전

천년고찰 동화사를 주제로 한 '팔공산 동화사 특별전'이 오늘부터 국립 대구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동화사와 대구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 번 특별전에는 불교회화와 금속공예, 목공예품 등 동화사의 보물이 모두 전시됩니다. 또 동국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 민애대왕석탑사리기와 중앙박물관이 소장...

R]여행업계도 타격

◀ＡＮＣ▶ 여행업계에도 직격탄이 날아들었습니다. 5월 초 황금연휴 특수에 잔뜩 기대가 부풀었던 탓에 심리적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멕시코에 다녀온 한 한국여성이 돼지 인플루엔자 추정 환자로 밝혀지면서 해외 여행을 앞둔 사람들이 불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대...

돼지고기 소비 눈에 띄게 줄어

돼지고기 소비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대구시내 한 점포에서 어제 하루 돼지고기 매출이 지난 주 월요일보다 23% 감소했습니다. 이마트도 전국적으로 어제 하루 돼지고기 매출이 지난 주 월요일보다 5.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내 백화점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 이후 돼지고기 판매량이 조...

돼지고기 값도 술렁

돼지 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최근 고공행진을 하던 돼지고기 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에 따르면 어제 110킬로그램짜리 돼지 한 마리의 농가 수취가격은 35만 2천 원으로 이틀 전보다 2만 원 가량 떨어졌습니다. 대한양돈협회도 어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1킬로그램의 가격이 평균 4...

돼지 인플루엔자, 여행업계도 타격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가 미국과 유럽 등지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역 여행업계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여행사들에 따르면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멕시코와 미국에 이어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에서도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지역으로 여행을 앞둔 손님들의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