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신용보증재단 국비지원 절실

경북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국비 지원이 지난해부터 끊기면서 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국비 75억원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된 이후 2001년 54억원, 2002년 37억원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아예 국비 지원이 중단...

토양오염실태 조사 실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합니다. 오는 10월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조사에서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공장 등 공업지역 70여곳을 비롯해 폐기물 소각지역과 광산, 어린이 놀이터 등 모두 240여곳입니다. 특히 토양채취 장비를 이용해 표토와 심토를 채취해 중금속...

청력검사 전 시,군으로 확대

경상북도가 그동안 구미와 김천에서만 시범적으로 해오던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5천 400만 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정의 신생아 천 980여명에게 청각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분만 예정인 저소득층 임산부들에게도 생후 한 달 이전에 검사를 받도록 홍보할 계획...

만평]예결위를 물로 보나?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24일부터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데, 경북 행복재단과 공무원 관사 구입 예산과 같은 경제 살리기와 무관한 예산이 일부 포함돼 있어 심사장에서 고성이 오고 갔다지 뭡니까요... 이우경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이번 추경이 경제 살리기 때문에 하는거라서 그쪽에 관련된 예산은 별로 안따지고 통...

불필요한 예산 편성 질타

경상북도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가운데 경제 살리기와 무관한 예산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북 행복재단 설립과 공무원 관사 구입 예산에 대해 경제 살리기와 전혀 무관하다면서 집행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들간에 추후 논의를 거쳐 예산을 삭감할 지...

소음공해가 가장 심각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은 물이나 대기 오염보다 소음 공해가 더 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대구와 경북지역 2천 4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한 결과, 환경부문에서는 대기와 수질, 토양, 소음 등 4개 분야 가운데 '소음 공해가 가장 심하다'는 응답이 대구는 47.5%, 경북은 41.2%로 가...

영남 옛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는 영남 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오늘부터 운영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문경 과거길 답사를 시작으로 영주 영남우로,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영남대로, 울진 십이령행상길 등 오는 10월까지 영남 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한번에 40명씩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하천이나 숲, 들, 해...

경북도, 대구 취수원 이전 부정적

그동안 대구 상수도 취수원 이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경상북도가 생태계 변화와 수질 오염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대구 상수도 취수원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도의원들의 질문에 대구 시민들이 깨끗한 원수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경상북도는 오는 7월부터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집중 육성합니다. 경상북도는 영주 풍기 인삼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심사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전통문화 체험장과 야외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을 설치하고, 공공디자인도 개발해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풍기 인삼시장의 경우 인근에 전통시...

전국 시도의장協, 경제위기극복결의문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는 어제 서울시청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방 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집행부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일자리와 고용 창출에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