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군 납품 사업 투자하라" 11억원 가로채

대구 중부경찰서는 군납품사업을 미끼로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6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47살 박 모 씨 등 6명에게 자신이 군부대에 빵과 소세지를 납품한다며 투자를 하면 수익금을 월 3백만원씩 주겠다고 속여 이들로부터 11억 5천만원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암 치료 효능있다" 누에고치 가공식품 판매

대구 중부경찰서는 노인과 환자들을 상대로 뇌질환이나 암 치료에 효능이 있다며 가공식품을 판매한 혐의로 모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지사장 59살 조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대구시 중구에 건강식품 판매장을 차려놓고 누에고치 성분의 식품을 암이나 뇌질환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과장 ...

당직의료인 두지 않고 요양병원 운영

대구 동부경찰서는 당직의료인을 두지 않고 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의로 대구시 동구의 모 요양병원장 43살 이 모 씨 등 병원장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응급환자와 입원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당직 의료인을 두지 않고 요양병원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형문구센터 등에서 상습 절도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형문구센터, 백화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문구류와 의류 등을 훔쳐온 혐의로 27살 서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7일 대구시내의 한 대형문구센터에 들어가 문구류 12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백화점과 문구센터 등지에서 17차례에 걸쳐 120만원 가량의 ...

지하철 역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추락/no vcr

어제 오후 3시 50분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2공구 명곡역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2살 최 모 씨가 4미터 높이의 구조물에서 추락했습니다. 가슴과 발목 등에 부상을 입은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작업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R]단독-장기미제사건, 해결책은?

◀ＡＮＣ▶ 앞서 보신 것처럼 논란 속에 일단 황산테러사건의 공소시효가 연장됐는데요, 강력사건에는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수사본부 시스템을 손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찰관이 실탄이 든 권총을 탈취당했습니다. 잃어버린 권총은 아직 회...

심야시간 상가 절도

대구중부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1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5월 18일 새벽 2시쯤 대구시 중구의 한 식당에 들어가 250만원 상당의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9차례에 걸쳐 현금 등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뉴스 속의 사람-공소시효 논란

◀ＡＮＣ▶ 황산테러사건으로 공소시효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살인죄의 경우에는 15년에서 25년으로 늘었는데 중대 범죄는 공소시효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속의 사람 코너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질문:공소시효는 왜 필요한가? 범인이 검거되지 않았지...

R]기초연금 접수 일주일 "문의는 늘었지만.."

◀ＡＮＣ▶ 이달부터 기초연금제도가 시작되면서 기초연금 신청을 받은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문의는 많이 늘었지만 정작 신청한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수성구의 한 주민센터. ◀ＳＹＮ▶공무원 "예예, 그러면 기초연금으로 전환되기 때문...

환경청, 환경오염 민관 합동 단속 실시

대구지방환경청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장마철 집중 강우 때 폐수를 배출하는 업소의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염물질 하천 유입 사전 차단에 나섰습니다. 이달 초에는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특별 단속 사전 홍보를 한 뒤 다음달 초까지는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고 다음달 중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