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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강도강간 20년 선고
혼자 사는 여자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강도와 강간을 일삼은 30대 남자에게 이례적으로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1 형사부는 혼자 사는 여자들을 골라 18차례에 걸쳐 7천 600여만 원을 뺏고 20여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30살 이모 씨에 대해 특가법상 강도와 성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철우 2002년 08월 28일 -

이신학 남구청장 500만원선고
이신학 남구청장에게 벌금 500만 원이 선고돼 당선무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 11부는 오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신학 남구청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돈을 주고 자신의 의정활동을 홍보한 기사와 사진을 지역신문에 개제해 지역 선거민들에게 돌린 것은 언론매...
김철우 2002년 08월 28일 -

아침]변호사 증가 주춤
대구와 경북지역의 변호사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는 최근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 지난 97년 220여 명에서 올해 상반기 294명까지 늘었다가 지금은 291명입니다. 올들어 변호사들의 한 달 평균 사건 수임이 소액 소송을 포함해 6건 정도로 지난 97년 8건보다 줄어들면서 수익도 줄어들어 ...
김철우 2002년 08월 27일 -

저녁]오가피 가공식품 다단계업자 구속
고액의 소득을 보장한다며 판매원들을 모집한 뒤, 가입비와 물품구입비 명목으로 수천억 원을 받은 다단계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판매원 17만여 명으로부터 가입비와 물품구입비 110만 원씩 받아 모두 2천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오가피 가공식품 제조판매 회사 대표 47살 편모 씨...
김철우 2002년 08월 27일 -

저녁]한총련 간부 연행 반발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연행된 학생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총련 소속 대학생 70여 명은 오늘 대구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제 경찰에 연행된 영남대 총여학생회장 23살 장모 양 등 2명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학생들은 검찰이 강제로 탈퇴서를 쓰게 한다고 해서, 한총련 활동...
김철우 2002년 08월 27일 -

업무이관 따른 인원충원 문제
환경단속권 업무 위임에 따른 환경청의 인원충원 방침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환경단속권이 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감에 따라 대구시는 42명 충원을 요청해 14명을 배정받았고 경상북도는 53명을 요청했다가 6명을 배정받아 업무수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
김철우 2002년 08월 27일 -

일]의문사 진상규명 요구 계속 될 듯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활동이 다음 달 16일로 끝나지만 희생자 추모사업회를 중심으로 진상규명 요구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7년 실종된 지 9달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대우중공업 창원공장 근로자 정경식 씨 사건에 대해, 유족과 당시 노조 관계자들은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 종료와 관계없이 진상...
김철우 2002년 08월 18일 -

일]검사 상대 의문사진상규명 요구
대구고등검찰청 검사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동행명령을 거부한데 대해 민주노총이 규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대구지방검찰청 정문 부근에 집회 신고를 내고 대우중공업 창원공장 근로자 정경식 씨 의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대구고검의 최 모 검사가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하...
김철우 2002년 08월 18일 -

일]법정관리, 화의 기업 회생 늦어
대구·경북 지역의 법정관리와 화의 기업들의 회생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법정관리 업체 24개, 화의업체 34개가 있습니다. 서울의 법정관리와 화의 기업체가 IMF 직후 100여 개에서 지금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에 비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업체들은 법정관리나 화의기간 도중 경영사정이 더 어려워져 화의...
김철우 2002년 08월 18일 -

저녁]환경청 인원 큰 폭 줄어
대구지방환경청의 인원이 큰 폭으로 줄면서 업무 공백이 우려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4대강 특별법 시행에 따른 업무조정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직원 108명 가운데 17명을 오늘 영산강 유역 환경청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전보 발령냈습니다. 오늘 인사이동으로 환경단속과 지도업무를 맡고 있던 7명이 한꺼번에 ...
김철우 2002년 0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