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밤사이 호우로 댐 방류량 늘어

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 수계 댐 방류량이 늘었습니다. 임하댐은 초당 300톤씩 방류하던 것을 자정이후 강우량이 많아지면서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방류량을 초당 600톤으로 두배 늘렸습니다. 또 안동댐도 저수율이 95%를 넘어 만수위에 육박하면서 방류량을 초당 170톤으로 늘렸고 며칠째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

밤사이 교통통제 늘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교통통제 구간이 3군데로 늘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부터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하천도로 300m구간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오늘 새벽 2시에는 김천시 황금동 한신아파트 앞 도로 양방향 200m가 침수돼 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

또 호우주의보 발령

조금 전 9시를 기해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에는 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비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오늘밤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40에서 7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강우량은 대구 30mm, 고령 47.5, 청도 39.5, 안동 10.5, 포항 18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기...

교통통제 한곳으로 줄어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현재 도로 한곳을 제외하고는 교통통제가 모두 풀렸습니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포항시 흥해읍 곡강에서 칠포간 도로 500m구간이 토사유출과 함께 낙석 위험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토사가 쏟아져 교통이 통제됐던 울릉도 일주도로는 저녁 8시 반쯤 통행이 재개됐고,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하천...

아침]8.15특사 294명 가석방

광복절을 맞아 대구와 경북에서는 오늘 294명의 수감자가 가석방됩니다. 오늘 오전 10시 대구교도소에서 수감자 45명이 가석방되는 등 대구와 경북에 있는 8개 수감시설에서 모두 294명의 수감자가 가석방됩니다.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는 남은 수감 기간에 관계없이 법무부 기준에 따라 수형성적이 우수한 수감자들이 우선 ...

아침R]고치기 바쁜 대기측정소

◀ＡＮＣ▶ 대구시가 인력과 예산 배정없이 대기측정소를 넘겨 받았다가 대기측정보다는 노후 장비 수리가 주 업무가 돼 버렸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현동 대기측정소. 매일처럼 측정소를 찾는 담당 직원의 가방 안은 출장나온 전기기사의 장비를 방불케 하는 도구들이 가득합니다. 대기측정...

13일아침]환경청 업무중심 이동

오는 10월 산업단지내 환경단속권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됨에 따라 환경청의 업무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염배출 업체들에 대한 지도단속을 주된 업무로 해오던 것을 10월부터는 환경오염 방지와 개선업무에 치중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청은 지금까지 배출업소 지도 단속을 전담하던 지도과와...

13일아침]수채화 대축제 열려

전국 규모의 수채화 전시회가 오늘부터 6일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대구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수채화 작가 110여 명이 참가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수채화의 표현기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구수채화협회는 지난 1983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3회의 정기전을 개최하면서 수...

경대 조교협 국가 상대 임금청구소송 기각

경북대 교원 조교협의회가 국가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이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오늘 강모 씨 등 경북대 조교 117명이 지난 해 6월 경북대학교를 상대로 3년간 연구비와 교재개발비 등 7억 원을 지급해 달라는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조교협의회가 부당하게 지급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연구비와 교재개...

풀베기 예산 횡령

풀베기 작업에 배정된 예산을 횡령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풀베기 예산 3천 500만 원을 횡령한 청도읍사무소 48살 이모 계장 등 공무원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00만 원에서 900만 원씩 횡령한 6급 주사 48살 박모 씨 등 6명은 약식기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