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계속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 수계 댐 방류량이 늘었습니다.
임하댐은 초당 300톤씩 방류하던 것을
자정이후 강우량이 많아지면서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방류량을 초당 600톤으로 두배 늘렸습니다.
또 안동댐도 저수율이 95%를 넘어
만수위에 육박하면서
방류량을 초당 170톤으로 늘렸고
며칠째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영천댐도
월류량이 초당 55톤에서 79톤으로 늘었습니다.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비에
댐 수위가 만수위에 육박하고 있는 상태에서 댐들이 일제히 방류량을 늘려
낙동강과 금호강 일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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