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산업단지내 환경단속권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됨에 따라
환경청의 업무중심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오염배출 업체들에 대한 지도단속을 주된 업무로 해오던 것을
10월부터는 환경오염 방지와
개선업무에 치중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청은 지금까지
배출업소 지도 단속을 전담하던
지도과와 관리과를
자연환경과와 환경관리과로
명칭을 바꾸고 업무를 조정해
환경영향평가와 측정망 운영관리,
그리고 환경기술지원같은 업무를
주업무로 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산업단지내 업체는 환경청이,
산업단지 바깥의 업무는 지방자치단체가 맡아오던 이원적인 업무가 일원화되고 환경오염방지와 개선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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