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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장 화재... 큰 피해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진량공단안에 있는 모 폴리에스테르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강해지면서 인근 2개 공장으로 확산되는 등 피해가 커졌습니다. 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은 화학제품에서 나온 유독가...
조재한 2009년 07월 20일 -

고압송전탑 음주가 올라가 소동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영천시 녹전동 영천-평통간 34만 5천볼트 고압송전탑 50미터 높이에 47살 김 모 씨가 올라갔습니다. 한전과 경찰, 소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출동해 소동을 빚었는데, 경찰은 한 시간만에 내려온 김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송전탑에 올라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2009년 07월 19일 -

어린이 유괴 30대 징역 5년
지난 5월 발생한 어린이 유괴 피의자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지난 5월 11일 대구 수성구에서 학교에 가던 8살 어린이를 납치한 뒤 4천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피고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납치당한 어린이가 별다른 신체적 피해를 입지 않은 채 탈출했고 피해...
조재한 2009년 07월 18일 -

고객돈 56억 날린 증권사 직원 징역 5년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고객돈을 자신의 계좌에 두고 투자를 하다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힌 증권사 직원 A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금융인 신분의 피고가 고객의 신뢰를 배반했고, 금융거래에 대한 사회일반의 신뢰를 훼손했다며 이같이 판결한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2년부터 고...
조재한 2009년 07월 18일 -

소나무,암석 상습절취 징역선고
대구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다른 사람의 땅에 집을 짓고 소나무, 암석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김모 씨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무단설치한 창고와 주택을 철거하지 않았고, 같은 범죄로 집행유예와 벌금 등 여러 차례 처벌을 받은 점을 고려...
조재한 2009년 07월 18일 -

만평]강한 경찰 선언
올들어 전국적으로 경찰관의 도박이나 음주운전, 강력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대구 경찰 만큼은 상반기에 특별한 자체사고가 없었다며 자축을 하고 앞으로는 강한 경찰을 만들겠다며 어제 대대적으로 선포식을 가졌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이성규 청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자체사고 제로 100일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조재한 2009년 07월 16일 -

"정차구간 서 있다 사고나면 책임없어"
황색점선 구간 도로에 차를 세웠다가 사고가 났다면 사고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방법원 민사항소4부는 택시운송사업조합이 개인택시조합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1심을 파기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택시가 승객 하차를 위해 정차가 가능한 황색점선구간에 정차했...
조재한 2009년 07월 16일 -

"자동차 이용 범죄에 면허취소 정당"
자동차를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면 운전면허 취소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개인택시기사 A모 씨가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운전면허취소처분취소 소송에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도로교통법에 자동차를 이용해 범죄행위를 할 경우 면허를 반드시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
조재한 2009년 07월 16일 -

유사휘발유 제조판매 2명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유사휘발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29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5월부터 유사휘발유 20억 원어치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제조·유통업자들에게 70억 원어치의 유사휘발유 원료를 제공한 공급업자를 쫓고 있습...
조재한 2009년 07월 16일 -

군부대 공사주겠다며 5천만 원 챙겨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군부대 공사를 하청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51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전직 대통령과 군부대 고위장교와 친분이 있다며, 자신이 수주받은 23억 원짜리 군부대 숙소 공사를 하청 주겠다고 속여 전기공사업자 등 5명에게 경비명목으로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
조재한 2009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