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공사업체로부터 뇌물받은 공무원 2명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관급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칠곡군청 공무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부터 칠곡군 지천면에서 대구 북구 매천동까지 지방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각각 2천만 원과 천 8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말 맑고 더워

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18.8, 봉화 7.5 등 7-19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대구 31도 등 내륙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경북 동해안 지역은 21-29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차량안 연탄불 피운 20대 남녀 구조

승용차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의식을 잃은 20대 남녀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구조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공산동 팔공산 순환도로 솔밭에 주차한 차안에서 20대 남녀 2명이 의식을 잃은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트렁크에 연탄불이 있...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규탄대회

재향군인회와 상이군경회 등 지역 보훈단체들은 오늘 2.28기념공원에서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범국민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과 국제사회의 안보리 대북강력 제재를 촉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국민의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농협조합장 선거 돈살포 집행유예

대구지방법원은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현금을 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55살 김모 씨와 선거운동원 2명에게 징역 1년에서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정모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지만 특별한 전과가 없고 선거운동원과 함께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

중국 고위층 안다며 10억 가로채, 징역 5년

대구지방법원은 중국 고위층을 잘 안다며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55살 이모 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대구 모 기업체 대표 등 3명에게 중국 국가 주석의 외삼촌을 잘 안다며 사업자금으로 10억원을 받고 36억원어치의 골판지 제조기계를 중국으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

R]씨앤우방 회생절차개시결정

◀ＡＮＣ▶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씨앤우방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습니다. 파산직전까지 몰렸던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씨앤우방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습니다. 부채가 7천여억 원으로 자산보다 3...

가짜 명품 판매 2명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가짜 해외 유명상표 가방 등을 판매한 혐의로 36살 조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부터 서울 동대문시장 등지에서 해외유명상표를 모방한 가방 등 300점을 구입한 뒤 전국 양품점과 미용실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씨앤우방 회생절차개시결정

씨앤우방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씨앤우방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제 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재판부는 씨앤우방에 대한 실사결과 부채가 7천 210억 원, 자산이 2천 296억 원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회생절차 개시사유에 해당한다고...

전화금융사기 근절 경찰과 금융권 협약

보이스피싱, 즉 전화금융사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찰과 금융권이 범죄 예방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대구은행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면서 전화기를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