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탄핵 8차 변론, "의원 끌어내라" 공방 예상···탄핵 찬반 측 헌재 주변 집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에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2월 13일 열립니다.추가 기일을 지정하지 않으면 8차가 선고를 앞둔 마지막 변론이 됩니다. 12·3 비상계엄 때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는지를 두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가장 먼저 조...

대구 남구 '여성 무차별 폭행 살인' 30대, 징역 23년 선고

대구지법 형사11부 이종길 부장판사는 알고 지내던 여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24년 9월 대구 남구 한 빌라에서 지인인 30대 여성과 다투다 주먹 등으로, 무차별적으로 때려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 주거지에서 어...

'5천만 원 빌린 뒤 잠적' 전직 경찰, 징역 10개월 선고

대구지법 제4형사 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5천만 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에게 징역 10개월, 부추긴 혐의로 기소된 대부업자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경찰로 일하다 2022년 퇴직한 이 남성은 2023년 2월 대부업자에게 소개받은 이에게 식당 개업을 한다며 5천만 원을 빌린 뒤 이자만 두 차...

[속보] 전 국정원 3차장 "보안 부실하나 부정선거를 같이 보면 안 돼"···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실제 상황에서 부정선거 불가능"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 증인으로 출석한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게는 부정선거 의혹 관련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2023년 7월 선관위 전산 시스템 보안점검을 총괄한 백 전 차장은 "점검 당시 보안관리가 부실했고, 인터넷망과 업무망, 선거망이 분리되지 않아 외부 침투 가능성이...

"사회와 영원히 격리 필요"···경북 구미 '스토킹 보복 살인' 1심, '무기징역' 선고

◀앵커▶스토킹 신고한 전 여자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스토킹 범죄가 갈수록 급증하고 심각해지고 있는데, 피해자 보호 환경 구축이 절실해 보입니다.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기자▶2024년 11월 8일 낮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집에 들어가다 목숨을 잃...

[속보] 신원식 "윤 대통령, 2024년 3월 말~4월 초 '비상한 조치' 언급···군이 나서란 것으로 느꼈지만 계엄까지는 생각 못 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024년 3~4월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한 조치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4년 3월 말∼4월 초 윤 대통령의 삼청동 안가 만찬에서 '비상한 조치' 언급이 있었고 썩 유용한 방법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고 증언했습니다.국회 측에서 '...

이상민 "대통령실에서 본 쪽지에 MBC·JTBC·한겨레·여론조사 꽃 등 단전·단수···경찰청장·소방청장에게 전화했지만 단전·단수 지시 아니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단전·단수가 적힌 쪽지를 봤다면서도 지시는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윤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전 장관은 당시 대통령실에서 소방청 단전·단수 이런 내용이 적힌 쪽지를 멀리서 봤고 장소로는 MBC·JTBC·한겨레·여론조사 꽃 정도가 기억이 난다고 했습니다....

'경북 구미 스토킹 신고에 보복 살인' 서동하, 무기징역 선고

구미 스토킹 보복 살인 혐의로 기소된 서동하 피고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제1형사부 최연미 부장판사는 35살 서동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스토킹 신고를 복수하기 위해 6자루의 칼과 1자루의 곡괭이를 준비하고 인터넷으로 찌를 부위를 검...

탄핵 7차 변론, '언론사 단전·단수, 부정선거 의혹' 중점 다툼 전망

윤석열 대통령 7차 변론이 2월 11일 하루 종일 열립니다. 10시 시작하는 7차 변론에는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 때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여부와 부정선거 의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대구 지하철 참사 22년···끝나지 않은 '수목장' 논란

◀앵커▶2003년 2월 18일, 192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있었습니다.곧 22주기가 됩니다만, 아직 끝나지 않은 논란이 있습니다.희생자 수목장입니다. 유족들은 대구시가 수목장 설치 합의를 하고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기자▶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