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속보]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 3월 24일 오전 10시 선고···윤 대통령 선고일 언급은 없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먼저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3월 20일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3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2024년 12월 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87일만입니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은 언급...

'특정 정치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튜브로 송출' 유튜버, 벌금 200만 원 선고

대구지법 제10 형사 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튜브로 송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0대 시민운동가 겸 유튜버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해당 유튜버는 2022년 5월 8일 대구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특정 정치인을 두고 박근혜 탄핵 때 가장 먼저 하야를 외쳤고 중국 간첩...

검찰, 대구 폭주족 2명 구속·13명 불구속 기소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오토바이 폭주족 15명을 잡아 2명은 구속, 13명은 불구속기소 했습니다.이들은 2024년 9월과 10월에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간선도로 약 30km 구간에서 무리 지어 폭주를 일삼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이 10여 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모든 차로를 막고 소음을 일으키며 신호를 위...

'약사 사칭하며 알고 지내던 학부모 상대 투자사기', 징역 1년 6개월 선고

대구지법 제10 형사 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약사를 사칭하며 알고 지내던 학부모들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하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여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이 여성은 2020년부터 약사를 사칭하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학원에서 알게 된 학부모 11명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하...

[심층] 그나마 남은 전공의도 수도권 쏠림 '심화'⋯총체적 난국에 '허덕'

1년 전 의대 증원으로 돌아가 보니 명분이···1년도 더 지났죠.2024년 2월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뒤로 일어난 일은 모두가 아는 것처럼 심각한 의정 갈등과 의료 현장의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정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밀어붙인 데는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

[속보] 헌재 "윤 대통령 탄핵 선고일 고지 오늘 없어"···다음 주로 넘어가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에 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3월 19일 "오늘 안에 선고 날짜를 기자단에 공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재판관들은 19일에도 평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20일에도 평의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사실상 이번 주 선고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대구서 '상습 횡령'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징역 10개월 선고

대구지법 제5형사 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회사에서 상습적으로 수천만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직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해당 직원은 2021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대구 동구의 한 업체에서 고객서비스 담당을 하면서 고객이 환불 요청한 것처럼 속여 154회에 걸쳐 3,400여만 원을 가로채고, ...

김성훈 경호처장 등 영장실질심사, 3월 21일 오전에 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3월 21일에 열립니다.서울서부지법은 21일 오전 10시 30분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비화폰 데이터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협조 간부 해임 등이 구속영장에 담긴 것으로 ...

'해외에서 주식·코인 미끼로 사기' 총책 구속 기소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해외에서 수백억 원대 사기행각을 한 혐의로 조직 총책인 3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이 남성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라오스와 미얀마 접경지역인 이른바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국인 343명에게 SNS를 통해 주식과 코인 투자를 미끼로 273억 원을 챙긴 조직에서 총책을 맡은 ...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한다더니···전공의 수도권 쏠림 더 '심화'

◀앵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지역 대학교 특강을 위해 3월 18일 대구경북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중도 확장성은 있지만 보수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한 전 대표와 유 전 의원 둘 다 이번 강연에서 개헌 화두를 꺼내 배신자 프레임을 희석하고, 대구경북 보수 지지층에게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