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타인 이름으로 마약류 39회 처방 40대 징역 6개월

대구지법 제1형사 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마약류를 처방받은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14만여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이 여성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9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개인정보를 이용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건강보험공단에 137만 원의 손해를 ...

의대 정원 동결로 정상화? 갈 길 멀어

◀앵커▶정부가 2026년도 의대 정원을 의정 갈등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그런데 의료계 반응은 싸늘합니다. 의료계는 의료계대로 시민단체는 시민단체대로 반발도 큽니다.무너진 의료 시스템 복원을 위한 첫발 내딛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전국의 의대 정원은 202...

칠곡경대병원, 대장암 위암·적정성 심평원 평가 1등급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습니다.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과 위암으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여부, 암 ...

계명대 동산병원, 비디오 요역동학검사 장비 대구·경북 첫 도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와 경북에서 처음으로 비디오 요역동학검사 장비를 도입했습니다.비디오 요역동학검사는 방사선 투시를 이용해 방광과 요도의 형태, 요관과 신장의 역류를 관찰하는 동시에 저장기와 배뇨기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이번 검사 장비 도입으로, 기존에 방광조영술과 요역동학검사를 각각 나눠 하던 ...

빌린 돈 안 갚은 전 삼성 투수 윤성환, 징역 1년 6개월

대구지방법원은 수억 원을 빌린 뒤 제때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윤성환 선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2020년 3월부터 10월까지 후배 등 지인 4명에게 모두 4억 5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빌린 돈 상당액을 도박에 사용한 정황이 있고 피해...

심우정 검찰총장 "윤 대통령 석방은 소신 결정, 법원 구속기간 산정 방식은 동의 어려워"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와 즉시항고 포기에 대해 적법 절차와 소신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심 총장은 3월 10일 대검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에게 수사팀과 대검 부장 회의 등 여러 의견을 종합해 적법 절차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등 야 5당이 요구하는 자진 사...

[심층] '지뢰밭 터지듯' 전세 사기 계속 터지는데···"째깍째깍" 전세 사기 특별법은 곧 시효 만료

지뢰밭처럼 터지던 전세 사기최근 몇 년 사이 서민들, 청년들을 끊임없이 울리던 범죄가 있었습니다.'전세 사기' 전국에서 수만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만 전세 사기로 인정받은 피해자만 천 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끝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지뢰밭 터지듯 전세 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

[속보] 윤석열 대통령 "불법 바로 잡아준 재판부 용기에 감사···저와 관련해 수감된 분 조속히 석방되기를"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바로 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3월 8일 석방된 뒤 '구속 취소 석방'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미래세대,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

[속보] 윤석열 대통령 석방···구금 52일·구속 41일 만에 구치소에서 나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습니다.3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데 이어 검찰이 이틀간 고심 끝에 '즉시 항고'를 포기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공수처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한 지 52일 만입니다.석방에 앞서 대검은 법원의 구...

[속보] 법무부 "석방 지휘서 접수"···윤석열 대통령 곧 석방

법무부 "석방 지휘서 접수"···윤석열 대통령 곧 석방석방 절차에 30분 소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