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습니다.
3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데 이어 검찰이 이틀간 고심 끝에 '즉시 항고'를 포기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
공수처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한 지 52일 만입니다.
석방에 앞서 대검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해 특별수사본부에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경호 차량을 타고 곧바로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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