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고철 값 상승으로 가로수 보호판 절도 잇따라

최근 고철 값이 오르면서 가로수 보호판을 훔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쯤 대구시 동구의 한 인도에 있는 고철로 된 가로수 보호판 6개, 시가 78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72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51살 윤모 씨가 대구시 수성구 사...

호기심에 친구 집에서 불 지른 초등학생들

대구 서부경찰서는 친구 집에서 금품을 훔치고 호기심에 불을 지른 모 초등학교 3학년 최모 군 등 2명을 붙잡아 형사 미성년자인 이들을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어제 오후 3시 20분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친구집에서 금품을 훔친 뒤 안방에서 발견한 라이터와 휴지를 이용해 호기심에 불을 지...

R]당신은 이미 경찰입니다.

◀ＡＮＣ▶ 지난 5일 새벽 경북 칠곡군에서는 전선을 훔치던 일당과 이를 쫓는 두 젊은 청년들과의 차량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30분이 넘는 추격전과 격투끝에 잡힌 절도단들은 결국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5일 새벽 5시 반 쯤. 경북 칠곡군 석적면의 한 섬유공장 부근...

서구청, 야간민원실과 토요보건소 확대 운영

대구 서구청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직장 임신 여성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토요 보건소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야간 민원실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구청종합민원실에서 무인발급기에서 처리되지 않는 인감증명서와 가족관계등록 신고와 증명서 발급, 전...

승객이 택시기사 폭행해 숨지게 해

대구 동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25살 장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어제 새벽 3시 쯤 대구시 동구 입석동 한 편의점 앞에서 택시 기사 60살 김모 씨와 요금 문제로 시비를 하다 김 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길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이 택시기사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해

택시기사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승객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쯤 대구시 동구 입석동 한 편의점 앞에서 택시 기사 60살 김모 씨와 요금문제 등으로 시비를 하다 김 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택시승객 25살 장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름 많이 낀 가운데 포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경북북부 지역으로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온 뒤 개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 0.9도, 안동 영하 3.4 도, 포항 영상 1 도, 봉화 영하 7.5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영천 12도, 구미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포...

지하철공사, 전동차 운행중단사고 원인규명 나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전동차 운행중단사고와 관련해 대구 지하철공사가 학계와 전기안전공사 등 외부전문가 20명을 초빙해 내일부터 2호선 8개 변전소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합니다. 또 오는 10일부터는 지하철 변전소 장비를 납품한 LS산전, 스위스 세세롱 사측과 함께 설비 점검을 하고 올해 종합안전심사도 당초 예...

낙동강 페놀사건 규탄, 운하백지화 요구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 주민들은 지난 91년 페놀사태 이후 유독물 유출사고 때문에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는데도 관련기관들은 책임공방이나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낙동강에 운하가 만들어지면 독극물이 손쓸 사이도 없이 하류로 내려가버린다...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불발탄 발견, 폭파 예정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칠곡군 왜관읍 주공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견된 항공 불발탄을 폭파 처리할 예정입니다. 폭발물 처리반은 이번에 발견된 불발탄을 장거리 수송하기가 불가능해 낙동강변에서 기폭제를 이용해 폭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직경 20센티미터, 길이 70센티미터, 무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