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강정고령보, 녹조 지속..조류경보 단계 발령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녹조가 지속되면서 조류경보제 두번째 단계인 '조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9일 강정고령보 인근 수질분석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리터당 2만 9천 개나 돼 조류경보제 중 첫번째 단계인 '출현알림'에서 한 단계 높은 '조류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조류 세포 수가 증가할 ...

R]중국산 농산물,국내산으로 둔갑 유통 일당 검거

◀ＡＮＣ▶ 중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가공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많이 구입하실텐데, 원산지 꼼꼼히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에 있는 한 농산물 가공업체, 도라지를 손질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포장에는 국내산으로 ...

치매앓던 80대 3층 창문서 떨어져 숨져

어제 오전 9시 20분 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한 주택에서 84살 김모 씨가 3층 높이 창문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80대 노모가 치매를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농산물 국내산 허위표시,유통 일당 검거(vcr)

대구 강북경찰서는 중국산 고사리와 우엉 등을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유통시킨 혐의로 농산물 가공업자 48살 김모 씨 등 2개 업체 관계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와 칠곡에서 농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건조된 중국산 고사리와 우엉을 진공포장한 뒤 국내산...

부부싸움 뒤 여관에 방화 50대 입건

대구 북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한 뒤 여관에 들어가 불을 지른 58살 심모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7월 14일 새벽 5시 반 쯤 부부싸움을 한 뒤 화가 난다는 이유로 대구 북구의 한 여관에 몰래 들어가 이불과 서랍장 등에 불을 지르는 등 2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

유가보조금 부당편취 혐의 5명 입건

대구남부경찰서는 유류매출전표를 허위로 발행해 유가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골재회사 대표 49살 양모 씨와 주유소 업주 4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주유소 업주 4명과 짜고 중장비나 저장탱크에 주유한 뒤 화물차량에 주유한 것처럼 허위로 유류매출전표를 발행하는 방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북구의회,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촉구

대구 북구의회가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구의회는 안동에 이전하는 경북도청 신청사가 2014년 쯤 완공될 예정인데도 산격동 일대 도청 이전터에 대한 개발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대구시가 특위를 구성해 시청이나 법원 등 상징성 있고 경제성 있는 시설물이 입지하도록 계획마...

만평]통계는 숫자일 뿐

대구 중심 번화가가 위치해 있는 대구 중구가 인구 10만명 당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통계가 나와 중부경찰서가 체면을 구기게 됐는데요. 채승기 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범죄도 생물과 같아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많이 생기는 양상인거죠. 또 어떻게 보면, 형사들이 그만큼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

혼자 살던 40대 숨진 지 2달 넘어 발견돼

어제 오후 4시 쯤 대구시 대명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혼자 살고 있는 48살 윤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검안 결과 윤씨가 숨진 지 2개월 가량 지난 것으로 보이며 평소 알콜성 간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 위협해 금품 뺏은 30대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혼자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36살 김모 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어제 오후 3시 10분 쯤 대구시 이천동에 있는 한 영어공부방에 들어가 36살 김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찌르고 현금 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