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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긴 연휴..빈집털이 예방법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9-16 13:43:40 조회수 0

◀ANC▶

명절 연휴 때마다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립니다.

연휴가 긴 이번에도
혹시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김은혜 기자의 보도를 보시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ND▶

◀VCR▶
오늘 오후, 대구시 동구의 한 주택가.
지구대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우편물을 우편함에 바로 넣어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열린 대문은 닫습니다.

닷새 간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주택가보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철저한 아파트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출입문을 따라 외부인이 따라 들어오는
것을 주의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SYN▶아파트 경비원
"몇호에 가는 지 물어보고 확인하고,
(주민들도)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알리도록..)"

명절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도난 피해,
출입문 단속은 예방의 기본입니다.

층수가 높다고 해도 가스배관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창문도
꼭 닫는 게 좋습니다.

쌓인 우편물은 빈집을 알려주는 신호인 만큼
이웃이나 경비실에 알려
쌓이지 않도록 하고,
우유투입구도 열쇠를 찾거나 문을 여는 데
이용할 수 있어 막아 두어야 합니다.

디지털 도어락은 비밀번호를 바꾸고
열쇠잠금장치로
2중 잠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김석현
/대구동부경찰서 큰고개지구대장
"야간에 집을 비울 경우에는 필히 자동시스템을
이용해서 불 밝히고 또는 자동시스템을 이용해
TV를 켜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겠습니다"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를 찾아
빈집을 신고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순찰을 실시하고
귀중품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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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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