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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성범죄 증가추세

김은혜 기자 입력 2013-09-16 16:51:48 조회수 0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범죄가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경찰청이 새누리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이 대구의 경우
지난 2009년 8건에서 지난해 34건으로
3년 사이 4배 이상 늘었고,
경북도 지난 2009년 17건에서 지난해 38건으로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09년 290여 건에서
지난해 660여 건으로 190%로 급증했는데,
장애인들이 피해를 입증할 구체적 진술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하는
가해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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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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