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아파트 복도 창문 왜 닫아"···대구서 이웃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 체포

아파트 복도 창문을 닫는 것을 두고 이웃과 말싸움을 벌이다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달성경찰서는 7월 10일 저녁 8시 40분쯤 달성군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7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대구·경북 낮 최고 27~34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7월 11일 금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청도 32도, 구미 33도 등 27도에서 34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한낮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심층] 논란의 '방송 3법' 개정안···한국 미디어 독립성 어디로 가나?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어 온 '방송 3법' 개정안이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특히 지역 MBC 배제 논란과 맞물려 한국 미디어의 미래와 언론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과연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려주고, 오랜 숙원이었던 언론 독립성을 한 단계 끌...

권영진,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에서 사퇴···'이인선 합의 추대' 따르기로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출마했던 권영진 국회의원이 당의 화합을 위해 의원들의 합의된 뜻을 존중하겠다며 위원장 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권영진, 이인선 국회의원은 7월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재옥 국회의원의 중재로 이인선 의원과 만나 대구 지역 의원 간 논의되고 합의된 뜻을 존...

경북교육청, 교직원·예비 교사 AI 앱 공모전 개최

경북교육청은 전국 교직원과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앱 개발 공모전을 진행합니다.이번 공모전은 교수 학습이나 학교 업무에 도움이 되는 웹이나 모바일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앱을 접수합니다.전국 교직원과 교육대학교, 사범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7월 18일까...

올스타 브레이크, 승리도 멈췄다···삼성라이온즈, 'AGAIN 2024' 가능할까?

2024년 준우승 팀 삼성라이온즈가 전반기를 최악의 분위기로 마감하며 2년 연속 가을을 향한 꿈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전년도의 좋은 성적과 전력 보강을 바탕으로 최소 3강 전력으로 분류됐던 삼성은 이번 시즌 초반 유사한 성적으로 순탄한 봄을 시작했지만, 더위와 함 주춤함을 더하며 무너집니다.4월까지 2위를 기록했...

[속보] 해병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나서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 등을 수사하는 해병 특검은 7월 11일 오전 윤 전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채 상병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의 핵심인 'VIP 격노설'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강제수사입니다. 당사자인 ...

구제역 경보 ‘관심’으로 하향···"방역 수칙 준수해야"

구제역 위기 경보가 평시 체계인 ‘관심’ 단계로 내려왔습니다.방역 당국은 지난 4월 13일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고, 발생 농장과 반경 3km 이내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구제역은 지난 3월 전남 영암에서 시작돼 19 농가에서 발생했는데 백신을 제대로 접종하지 않았거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

[날씨체크] 주말 낮 더위 유의···폭염특보 이어져

7월 2주 차 대구·경북 주말 ‘날씨 체크’이번 주 주말 날씨 포인트 3가지 전해드립니다. ▶ 첫 번째! ‘폭염’첫 번째 포인트 ‘폭염’입니다.일주일 넘게 기승을 부리는 폭염특보는 주말에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주말 동안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6도까지 치솟겠고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도 35~37도를 넘...

"지역 방송은 독립이 필요 없습니까"···지역 MBC 노조, '방송 3법' 보도 책임자 임명 동의제 배제에 반발

방송 3법 과방위 통과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 중인 이른바 '방송 3법' 개정안에서 보도 책임자 임명 동의제 의무화 대상에서 지역 MBC가 제외되면서 전국 16개 지역 MBC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이 오직 서울 사대문 안에서만 필요한 것이냐며 언론노조와 정치권을 향해 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