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백투더투데이] “이게 레알 오징어게임” 1980년~90년대 대구의 놀이 문화

요즘은 방 안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이 널려 있고, 밖에 나가 놀려고 해도 적게는 몇천 원, 많게는 몇만 원이 우습게 깨지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에서 종이로 접은 딱지 하나로, 공깃돌 하나로, 줄 하나로 날이 저물 때까지 할 수 있는 놀이가 널려 있었고, 아...

경상북도, 토목직·건축직·수의 분야 공무원 추가 채용

경상북도는 2025년 하반기에 토목직과 건축직, 수의 직렬 공무원을 추가로 채용합니다.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보강과 휴직 등 결원으로 충원이 시급하다는 시군 요구에 따른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시군을 중심으로 토목 9급 46명과 건축 9급 29명을 채용합니다.경상북도는 임용 즉시 업무가 가능하...

"북극항로 개척 대비" 경상북도, 포항 영일만항 개발 전략 마련

경상북도는 새 정부 국정 과제인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포항 영일만항을 관문 항으로 만들기 위해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경상북도는 해운 물류 분야 교수와 항만 운영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북극항로 시대 대비 포항 영일만항 개발 전략' 회의를 열었습니다.국립한국해양대학교 남형식 교...

[심층]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다시 들어보니···전공의, 9월 복귀할까?

붕괴 위기?···의료 현장은 거듭된 파행에 이미 붕괴 이어져2024년 2월 정부에서 의대 정원 대폭 확대를 선언했습니다.전공의는 집단 사직으로 현장을 떠났고 의대생은 학교를 떠났고 의사들은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술이나 입원을 줄줄이 밀려나며 환자들은 제때 치료받지 못하며 의료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그동...

한울림-대구시 남구가 제작한 '내 사랑 옥순씨', 12월 앙코르 공연 확정

제19회 딤프 어워즈 장은주 배우 여우주연상 수상사단법인 한울림과 대구 남구가 함께 제작한 뮤지컬 '내 사랑 옥순씨'가 2025년 말, 12월에 앙코르 공연을 합니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트로트 뮤지컬 '내 사랑 옥순 씨'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전공의, 복귀 위한 요구안 정해 정부와 협상할 듯

전공의가 수련병원 복귀를 위한 요구안을 정해 정부와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7월 19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최근 전공의를 대상으로 조사한 요구안을 의결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앞서 비대위가 전공의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필수 의료 정책 패키...

[만나보니] “폭염, 이제 시작입니다” 폭염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2025년 여름, 유난히 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6월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6월 가운데 가장 더웠던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장마는 짧고, 폭염은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후 위기 속에 우리의 일상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폭염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다가온 지금, 이에 대한 과학적 예측과 대비가 더욱 ...

경북 김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지역 제한 풀기로

경북 김천시가 농기계 임대 사업소 이용 지역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김천시는 이번 조치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가입된 김천 지역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임대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출고와 정산 업무를 간소화하고, 고객센터도 운영해 신속한 민원 대응과 사고...

[약손+] 골반저 질환의 진단과 치료 ⑨골반장기탈출증 합병증과 후유증

근육은 걷고 뛰고, 다양한 활동에 있어서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고 줄어드는데요. 특히 골반 안에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 요실금이나 변실금 같은 골반저 질환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중, 노년 여성을 괴롭히는 골반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경북 경주·영덕 연안 침식 회복세···울진·울릉은 침식 심화

경북 경주와 영덕의 연안 침식은 회복세를 보이지만, 울진과 울릉은 다소 심화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상북도의 '2024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침식 우려 및 심각 지역이 경주는 2023년보다 3곳, 영덕은 1곳 감소했지만, 울진은 2곳, 울릉은 1곳이 늘어 대조를 보였고, 포항은 변동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