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갑작스러운 냉해가, 여름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가 하면, 가을에는 맑은 하늘 구경이 힘들 정도로 긴 장마가 이어지는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농민들의 시름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데요.
2022년에 대형 온실을 짓고 농사를 시작했다는 청년 창업농 이지혜 씨 "날씨가 점점 안 좋아지니까 지구 열탕화라고 그러잖아요. 농사를 시작한 게 맞는가?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아야 했나? 이런 생각도 사실 하거든요."라며 기후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했어요.
농사는 사람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라 했는데, 그 근본이 흔들리는 그야말로 위기 상황이라는 말씀입니다~
- # 달구벌만평
- # 폭염
- # 장마
- # 이상기후
- # 농사
- # 냉해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